9월/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8회 작성일 19-09-02 07:47본문
9월
은파 오애숙
뜨겁던 8월 태양
구월창 열고보니
서서히 식어가고
냉철함 가슴에서
피어나 날개치며
잘잘못 가려낸다
생명찬 봄도 갔고
가마솥 뜨건 여름
찾을 길 없이 가네
자연은 순리 따라
늦추지 않고 간다
반성의 깃 올리며
갈물결
각인 시키는
9월달이 좋구나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젠 서서히 9월의 햇살이 황금들녘도
만들어 줄것이고 알찬 보람의 열매를 한가득
맺게 해줄것이옵니다 ...
시인님과 9월에게
깊이 감사함을 느끼며 그래도 항상
전 달콤 상큼하고 즐겁게 잘 보내자이옵니다 ...
그럼
님
나중이나
내일 또 뵙겠사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