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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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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3회 작성일 19-09-06 06:17

본문

그 남자

                                              은파 오애숙

누구든
생각하길 그 남자 가슴에는
따뜻한 인간미가 흐른다 생각했지
하지만 알고보니 목적은 누구가를
후리려 혈안 되어 양가죽 쓴 이린데
모두들 훈남이라고 칭송자자
한다지

그 남자
남은 생애 얼마나 있으런가
돌이켜 회개하고 광명을 찾으런만
천만 년 살 모양새 죽음의 사자 문 앞
기다릴 나이 되도 남의 집 불구경에
남이사 내 인생 내가 사는 거라
개무시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무엇이옵니까
설마 님을 괴롭혔던 사람이옵니까 ...

오 하늘이시여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

천사시인님
이런 사람들은 말이옵니다
생각만해도 치가 떨리기에 .................

그냥
모든걸 잊고서
무조건하고 신나고
즐겁게 사는것이 그들에 대한
복수가 아니겠사옵니까

그럼


아주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걸 상상하시면서
제일 최고로 잘 보내시는것 잊지 마시옵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는 그런 사람을
골탕먹여 주는 사람일 겁니다.

그냥 농담이고 전 그런 사람
상대를 안하는 사람이랍니다

시든 시조든 소설이든
글 쓴다는 건 주변잡기

모든 이들 거의 그리 쓰고
있다는 것 잊지마옵시고
그리 쓰신다면 폭 넓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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