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문협 창단식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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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문협 창단식에 다녀와서/은파
센 문인 집합소라 자유를 선언하며
난蘭향기 휘날리는 시향에 젖는 마음
스미는 맘속 문향의 향그러움 속에서
화알짝 피어나는 옛선조 시향으로
맘속에 웃음짓는 향그런 맘에 슬어
이아침 발효시키어 휘날리리 세상에
한얼의 청자빛에 발효해 나빌래라
선비의 고고함과 사임당 매무새로
이아침 한얼의 맥 이으려는 맘이누
[문협 7/5/18]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님의 시조를 읽으니
옛날 양반댁의 (아가씨)낭자들이
독서를 하고 바느질을 하고
수를 놓는게 상상이 되옵니다
잘읽고 가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그곳 문인들을
생각하며 쓴 시조입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잘 알겠사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