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우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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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8회 작성일 19-09-13 12:28본문
자 우리
은파 오애숙
우우죽순 즐비해 들어서 진 치듯
연일 검은 구름 하늘 가리우고서
내리는 폭우속 링링으로 피해 속출
명절 앞에 두고 날벼락 맞게 되어
가슴마다 검불 옹이 만들고 있어
그 휴유증에 시달려 널브러지는 맘
인생사 개울물 한 두 번 걷넜는가
때론 폭포수에 휩싸인적도 있었지
종종종 겉잡을 수 없는 태풍의 눈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라지만
어쩌겠나 산다는 건 다 그런거지
한가위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만
자 우리
사는 데 까지
살아보자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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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 제13호 태풍 '링링'이 위력을 드러내며
수도권지역을 통과하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인근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 있고 .
전국 곳곳 태풍 링링의 위력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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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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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도 좋고
시인님의 시조 또한 좋으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사옵니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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