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 지는 밤 -[P]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2회 작성일 19-09-20 06:47본문
잎새 지는 밤
은파 오애숙
산들바람 일렁이면
푸른잎이 붉게 되어
예견되는 문밖 겨울
소슬바람 휘나리어
나뭇가지 잎새들이
징징대며 떨어질 때
어두운 밤 안개속에
귀뚜라미 처량하게
문지방서 우는 갈밤
그대의
애달픈 추억
눈 밟이어 섧구려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집에는
뚜라미가
시도 때도 없이
글을 읽는지
노래를 부르는건지
딴에는 누구처럼 주저리
주저리 하는것 같사옵니다
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우리
언제나처럼 가을이 주는
아름다움속에서
여러가지를 느끼며
달콤 상큼하고 즐겁게 잘
보내기로 해요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뚜리미를 본 기
억이 아주 오래 되어
감물거리는 옛추억
이곳에서는 아예
못들어 본 것 같기도 한
지난날의 추억인듯....
이곳 시인들 가을 시 쓸 땐
옛날 기억 더듬이 등장하곤
하는 아주 귀한 곤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