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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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2회 작성일 19-09-21 09:11본문
타향살이
은파 오애숙
한여름 그리워라
파도끝 부여잡고
현 뜯는 기러기떼
이가을 소슬바람
분다고 가슴치며
목메어 우는 마음
이 가을
낯설지 않아
시울붉힌 맘이누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러기하니까
달 밝은 가을 밤에 기러기들이
찬서리 맞으면서 ..
. 하는 동요가 생각나옵니다
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새들의 이동을 생각하면
처량한 마음에 가슴 아프게 합니다
아마도 이곳 이민온 사람 중
많은 이들이 아이엠에프 때 오신 분들
철새들의 마음으로 왔을 거라 싶습니다
물론 개개인 모두가 다르겠지만...
은파도 학원 운영하다가 비자가 만료 되면
갈 수 없을 까봐 잠깐 왔다가 가려고 했는데
영주권이 안나와 머무르게 되었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