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 서서 2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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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서서
은파 오애숙
흘러간 세월속에
새겨본 아픔들을
하나씩 강물속에
뿌리며 지우려다
날 만든 자양분이라
아름답게 여기누
강가에 서성이는
맘속에 사랑의 돛
세워서 어깨 펴며
아팠던 사연들을
툭 털고 회도라보니
추억이라 말하누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오늘부터는
강가에 가지 마시옵소서 ...
잘읽고 가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그래도 가끔 가봐야
현주소 발견하고서
정신줄 잡고 올곧게
갈 수 있어 가끔 전
일부러 회도라 봐요.
우리 장미마마님은
젊기에 아직 이런 맘
모르실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