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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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6회 작성일 19-09-26 08:15본문
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은파 오애숙
뒤도 안보고서 흘러가는 세월의 강줄기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이 없는 야속함아
맘속 멍울하나 남기고간 세월의 아픔에
떠오르는 그대는 내게 그리움만 남겼누
아 아 흘러간 젊은날의 영광아 속절없이
영영의 전차를 타고서 정령 떠나 갔구나
네 이름 붙잡고 소리쳐도 돌아오지 않아
가슴에 쓴 멍애 뒤집어 쓰고 널 생각하며
안개 낀
바닷가에서
널 뒤돌아 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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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세월을
붙잡아 두고 싶은데 ...
시인님
참으로 야속한 세월 맞사옵니다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음은 잠깐인데
그 시절엔 영원할 것 같은
착각으로 살아 가고 있었음을
세월이 흘러간 뒤에야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