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속에 피어나는 향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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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속에 피어나는 향그럼
은파 오애숙
시월은 멀어진 사랑
단풍의 주홍빛 속에
담궈내 살리는 계절
오래된 마른가지처럼
정지된 심장을 다시금
설렘에 몰고가는 계절
지나간 추억 아름답다
옛그림자 생각케 하는
가을의 묘미 일깨우며
아름드리 현재 사랑에
충실하고자 가슴으로
품어 보려고 하는 계절
가슴에
설레는 마음
시월있어 감사해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시월은 문화의 달이라
여러가지로 마음까지 풍성해지지 않을까
싶사옵니다 ...
감사 드리옵니다
잘읽고 가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아, 그곳은 시월이 문화의 달로 정해 놨군요.
한국을 떠난지 20년이 넘어서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