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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엔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99회 작성일 19-09-30 06:44

본문

시월엔


                                  은파 오애숙



만물이 시월에는

귀세워 땅의 소리

듣고서 복종하듯


하늘의 소리듣고

가던 길 멈추고서

결산에 눈 돌려요


올해도

사사분기 중

일분기만 남았네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렇사옵니다 ...

왜 가는세월만 있고
오는세월은 없는지 ...

참으로 야속하다 못해
밉고 밉고 또 미운게 세월인것 같사옵니다 ...

시인님
오늘도 여러가지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

가는세월이 야속할수록
시인님 우리는 더 건강하고
더 달콤 상큼하고 즐겁게 ... 감동에서부터
환희까지를 모두다 느끼시면서 사는게 어떻겠사옵니까

그럼
간만에 즐겁게 한 번 음악적으로
끝인사 올리옵니다 ...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월은 가장 중요한 달이라 싶습니다.
마무리 위해 힘써야 후회치 않게 되니..

늘 하시는 일 열매 맛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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