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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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2회 작성일 19-10-04 16:14본문
아, 가을이
은파 오애숙
아 이가을 참 슬퍼
아픔에 목이멘다
스산한 소슬바람
나무의 옷을 벗겨
실오라기 남긴 채
잿넘어 이별 할 때
나뒹군 낙엽소리
처량타 구슬픔에
숨소리 낼수 없이
밀려오는 허전함
푸르던 숲의 요정
잿빛의 너울 쓰고
슬픔에 잠긴 11월
침묵의 홀로서기
아 코앞의 이순 역
참 가을 슬프지만
올곧은 백세 향한
새 꿈이 피어 난다
희망의
하늘 향그럼
퐁퐁 흘러 넘치니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마르지 않는 샘물같은
희망의 꽃이 모두에게 영원한 사랑이 되어주면 좋은데 말이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