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이 할퀴고 간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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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이 할퀴고 간 상처/松岩 李周燦 하늘이 열렸다는 기해상달 개천절 날 태풍에 유래 없다 남동지방 할퀴고 간 흔적은 어디로 가고 사망자만 열 세명 하느님 노했는지 생활터전 어쩌라고 한평생 살아오던 정든 집은 어디 갔나 멀거니 망연자실한 무엇으로 사느뇨 때 아닌 폭우 내려 산사태 발생하야 농경지 황금들녘 가옥침수 물바다는 그 피해 셈하지 못할 천문학적 숫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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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태풍은 우리의 원수고
적인것 같사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리옵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나름대로 색다르게 ... 잘 보내시옵소서
소슬바위님의 댓글

어려운 걸음으로 좋은말씀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봐 주시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부끄럽네요
좋은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