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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다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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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0회 작성일 19-10-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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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다 가기 전에


                                                    은파 오애숙



이 가을 불어오는 

만추 풍광 앞산과 뒷산 온산 

살랑살랑 붉은 옷 곱게입고서

내임 마중 나왔누


새악시 연지곤지 

찍고서 날 보이소 낭군님아 

오서오소 시월이 다 가기 전에

만나야 될 당신아


아 어서 내게로 와 

단꿈속에 젖어서 만끽하여

찬란함의 영화론 기쁨 누리소

시월이 다 가기 전


행복의 

나래 펼치어

환희날개 맛 보소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낭군님은
왜 술에게 유혹당해가지고 ...

시인님
17년전으로
돌아가고 싶사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

빛고운 가을 사랑의
향그럼이여

모두를 사랑과 행복으로
감싸 주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야,
술 유혹으로 술독에
빠져 병이 나셨군요...

그래도 가을이니
감싸 안아주소서
예쁜 가을시 한 편 쓰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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