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 심상의 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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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심상의 나래
은파 오애숙
뽀얗게 피어나서
이아침 웃는 모습
나 그저 포근하게
널보며 젖는 이맘
너처럼 아늑하고
감미론 맘이고파
나 오늘 널 보면서
깨닫는 맘의 향기
이 아침
햇살도 네게
양보하며 피누나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님의 시조랑
예전의 제 맘이랑
비슷한것 같사옵니다 ...
님의 시조를 읽으면
마냥 유혹당해 빠져버리고 싶은데
마음 한쪽에 살짝 슬픔이 묻어있는지라
시인님의 고귀한 시조앞에서
주저리 주저리 하였음을 용서 바라옵니다
님께 새빨강 장미랑
사과를 놓고 갈테니 여러가지를
양해 바라옵니다 ...
그럼
님
항상 꽃잎차 향 가득한
여유속에서 때로는 우아하시고
매력있으시게 ... 잘 보내시옵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조에 매력 느끼게 된 것
감사드리며 우리 장미님께서
이제는 음보를 확실히 지켜어
잘 쓰고 계시오니 축하드립니다
늘 평안 하사 향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