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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2/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70회 작성일 19-10-09 09:03

본문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날개 2



                                                       은파 오애숙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
그 누구가 말하였는가
이가을 만추풍광속에
화사한 아름다움으로
시월 노래하고 있으나

홀로왔다 홀로가는 길
가슴에 와 닫는 길섶
희로애락의 인생길에
굽이쳐 흐르는 강줄기
잡고 하소연 한다해도

세월강 뒤도 돌아보지
않고 흘러가고 있기에
노세 노세 할수없음을
인생도 자연의 순리에
따라서 가야만 하리니

수술실의 칼날 들고서
생각을 바로 잡는 심연
가슴에 피어난 푸른빛
새로 눈뜨인 사유함을
 

심연에

하늘빛 윤슬

박제시켜 곧춘다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하숙생같은 인생이야기 아니옵니까 ...

허무한게 인생이라기에
되도록이면 철학같은 인생이야긴 잘안듣는데
노래가사가 꼭 시인님의 시조같은지라 말이옵니다 ...

그러고보니
인생이야기가 노래가사에도 나오듯이
시인님들의 시에도 시조에도 들어있으니 ...

어느 박사님말씀처럼 깊이 파고들면 들수록
머리만 아파지고 복잡해지니 그냥 대충만 알고 있으면
된다고 그랬는데 아마도 이래서 그랬나 보옵니다

두 분의 말씀을 귀담아 읽으며 들으며 가슴속에 맘속에도 새기며
명심하여 세상을 인생을 살아가야겠사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잠시 또 마음편한 동화나라로 떠나볼까 하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러고보니 [하숙생]이라는 노래를
어린시절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여 찾아 보고 이곳에 올려 놓습니다.
=========================

하숙생/최희준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보니 구수한 노랫가락의
최희준 가수님의 목소리 지금도
귀에서 은은하게 울려 퍼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3heoG9q5CU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장미님은 삶에 굴곡이 없이 평탄한 삶을 사셨거나
성격이 좋은 게 좋은거라 싶은 스타일 같이 생각됩니다

은파는 어릴 때부터 내면의 세계의 사고 방식이 깊어서
한 가지 일에 여러 갈래로 생각하며 중학교 시절부터
[현대철학(서양철학)] 좋아했던 까닭에 시든 수필이든
철학 사상 깃든 글을 어릴 때부터 썼던 기억이납니다.
하여 때론 철학적인 글을 탈피하기 위하여 서정적인
작품 쓰고자 한 때의 노력은 있는 그대로의 글 쓰려고
매일 10분 이상 글을 썼던 때도 있답니다. 그 덕분에
서정적인 작품을 많이 쓸 수 있게된 동기가 됐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옵니다
시인님 오히려 그러지 못했던게 한이 되어
그걸 노래로 부르면서 살아왔고 실행해와서 ...

어떨땐 현실속에서 꿈같은 삶을 사는건지
꿈속에서 현실같은 생활을 하는건지 ...

네 맞사옵니다
누구말처럼 이래도 착각속에서 살고
저래도 착각속에서 사는건지는 잘 모르겠사옵니다 만 ...

아무튼 부정적으로
사것보다는 훨씬 제 마음이 신나고 즐거우니 그냥 이렇게
잘살고 있는것이라 사려되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마다 사고방식이 다르기에 자신의 주관을
갖고 사는 것도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삶의 패턴 달라져 인생의 목표 바꿔 질 수 있죠.

은파는 신앙관이 뚜렷하게 때문에 물에 물탄듯
불에 불탄듯 하지 않으나 시나 수필 등을 쓸 때
만큼은 자유롭게 쓰고 있지요,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입장으로 세상에 내 놓은 건
독자들의 몫이 되니까 드라마상의 주인공으로...

어린시절부터 산다는 것은 길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 길은 신탁의 미래에 대한 것이었는데
21살 때 예수그리스도를 내구세주로 확실하게
만난후 지금까지 목표가 바뀌어 올인하고 있죠

살아도 죽어도 오직 내 주님의 선하심을 향해
달려가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근래 어깨부상
으로 2년 동안 부상으로 몸과 정신이 망가져서
시만 쓰고 있어 많이 죄송하답니다. 나름 최선
다하고 싶은 데 맘과 뜻과 행동이 따로 놉니다.

오직 시 쓰는 것만 즐기는 것 같아 죄송도 하고
회전근계파열로 어깨부상과 비문증이 왔을 때
글 쓰기의 모든 것을 놔 버리려고도 했었지요

하지만 며칠 쓰지 않으면 꿈에 시를 쓰고 있고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목이 기억이 나서 내용
전혀 다르지만 썼던 기억나고 때론 제입으로
시를 낭독해 꿈에서 깨어나 기억을 붙잡고서
썼던 기억도 있습니다. 감사는 마음의 꽃이다
라는 시였던 기억도 있고... 지금은 그런 기억
나지 않지만 주님이 글을 쓸 수 있도록 은파를
이끌어 주신 것을 늘 느끼며 시를 쓰고있습니다.

자판을 칠 때 스크린의 글이 정확하게 볼 수가
없답니다. 하여 제글을 잘 못 봅니다. 하여 수필
쓰는 것에 엄두를 못냅니다. 신경 쓰면 눈 아파
빨리 잠을 자야 하니까요.하여 글 쓰면서 잠을
많이 자고 음식을 잘 안먹고 살이 많이 빠졌죠.

몇 년 전까지 30대 얼굴이 50대의 얼굴됐으니
몸상태가 엉망 진창이 되어 위까지 문데가 되어
암이 생겼나 할 정도 두어달 위로 심하게 고생
했으나 양배추 즙, 숯가루 복용으로 호전느껴요.

우리 장미님은 늘 젊음의 싱그럼속에 사시는 것
보며 저의 젊은 시절 삼삼한 나이로 50살 까지
20대후반의 나이처럼 살았던 마인드같아 보기
아주 좋아 보입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뭐든
할 수 있어 별명도 슈퍼우머이었으나 한 번 몸이
망가지니 맥도 못 추수리겠음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 위기 중에도 시쓰는 일은 그저 달렸습니다.
우리 장미 공주마마도 열심히 쓰시고 있으니
아주 좋아 보입니다. 특히 시조에 올인하는 모습
귀감 되어 참 보기 좋고 이젠 시조 시인으로 굳건
하게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은파는 생각합니다.

우리 장미님도 조금 더 지나서 누군가 시조를
쓰고자 하는이가 있다면 저가 장미시인께 도움
준 것 처럼 쪽지로 사사해 준다면 가장 빠르게
이끌어 줄 수 있어 권유하고자 하오니 꼭 그리
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이들이 좋은 글을 통해
자시은 물론이고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면
이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아름다운시와 좋은
시조 글등을 쓰셔서 그 글을 통해 빛내시게 되길
손 모아 은파가 믿는 구주 예수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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