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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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은파 오애숙
내 그댈 만날 수 없다고하나
세상사 보이는게 다 아니라
그대를 향한 맘 변치않기를
바라며 홍빛에 눈 떠 달리죠
하늘과 바다처럼 서로 피차
만날 수 없다지만 자족하며
수평선 저기 넘어 있다해도
바라다 볼 수있는 여유로움
사랑은 마음으로 말하는 것
서로가 통한다면 텔레파시
가슴에 알싸하게 느껴지나
그역시 표현해야 된다구려
사랑은
용감한 자가
얻을 수가 있기에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아마도 그렇지 않겠사옵니까 ...
꼭 연인의 사랑이 아니더라도
참 아름다운 인연의 사랑도 그러한것 같사옵니다 만 ...
오늘도
시인님의 시조를 마음껏 읽게 해주심을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풋풋한 사랑시조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은
누구라도 그런 기분으로 산다면
아마도 살짝 조금은 핑크빛 사랑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수 있을것이라
보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사랑하면 만나야 하는데
서로 만날수 없는 사람들
부지기수인 자 많이 있죠
눈빛만 봐도 알것 같으나
그저 행동에 옮지지 못해
맘속 응어리 갖고 사는자
많이 있으나 결국 표현해
알리는 게 중요하다 싶죠
서로가 사랑한다고 하면
맘속에서 그리워 하는 게
예전엔 미덕이었다고하면
어찌 그맘 알수 있을런지
맘 아픈 이룰 수 없는 사랑
경험 한 번 쯤 했을 그 사랑
믹서 해 한 송이 빚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