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판 향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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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6회 작성일 19-10-15 20:55본문
가을 들판 향기속에
은파 오애숙
여름 끝자락 붙잡고
살랑이는 바람결이
시원시레 불어와서
맘까지 갈아앉혀요
여름 끝자락 지나면
설레는 홍빛 물결로
삶의 화려한 향그럼
황혼에 펼치고픔 맘
가끔 세상 여물목에
펼쳐졌던 지난 날들
가슴으로 북받쳐 와
목울음 울컥 하지만
겨울창 열리기 전에
가을 햇살의 풍요롬
가슴으로 누리면서
삶의 향 휘날리고파
겨울이
따뜻 하도록
채울래요 사랑을
추천1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끝부분이 제일 가슴에 와닿아
올겨울엔 모두가 따뜻한 사랑으로
많이 행복해지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보옵니다 ...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님께서도
오늘은 달콤 상큼한 핑크빛 시랑안에서
마음껏 행복해지시옵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하옵니다
늘 우리 마마님도
행복한 삶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