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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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움에
은파 오애숙
산야에 사위어간
갈맷빛 청솔가지
잿더미 덤불 되어
널 부러 지고 있어
그 언제 장댓비 내려
나래 펼까 청잣빛
이 밤잠 설치우며
하얗게 새우는 밤
그 누가 알까마는
고운님 그리워서
밤이면 소쩍새 울음
여미우네 오늘도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소쩍새 하니까
소양강낭자가 생각나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
오늘은 잠시라도
상상속의 제뉴얼 공주가 되어
명한 왕자님을 만나러 가고 싶사옵니다 ...
황금마차를 타고
천사시인님이랑 천사님오빠랑
두 분의 천사님이랑 함께 가고싶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한국에 언제인가 가게 되면
함께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비록 희망사항이 될런지는
미래 이기에 알 수는 없지만..
아름다운 만남은 신의 축복
항상 예쁜 사랑만 나누시길...
뭉실호방님의 댓글

잘 감상했습니다. 은파 선생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늘 주님의 평강
넘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