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 펼치고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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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9회 작성일 19-10-25 01:37본문
희망나래 펼치고파
은파 오애숙
세월이 왜 이리도 빠른지
시월의 끝자락이 눈 앞에
다가 와 펄럭이고 있수다
매일의 삶 분주한 까닭에
죽음의 사자 문앞 다가와
미소해도 덜컥 겁내겠네
할 일은 지천으로 많은데
한 일들 손이 부끄러워서
뒤 켠에서 숨기고 있으니
회색빛 마음속 음예공간
삼천리 밖 날리고 올곧게
이아침 다짐해 나래 펴네
한 번 뿐
나의 인생을
말아먹지 말자고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이제부터는
반성하는 삶을 살아보면서
내년을 예습해야겠사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왜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한 일 별로 없이
세월만 보내 세월
정처없이 흘러간
구름처럼 처량함
초로의 생 사는이
모두가 느끼겠죠
뭉실호방님의 댓글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국에 온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저 역시 세월이 언제 이렇게 빨리갔는지. 아이들은 자라나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여 오손도손 잘사니 그것으로 고맙고 감사하답니다.이곳에서 아이들 학교 보내면서 한국에 있던 집 3채를 몽땅 학비로 들어갔지만 그래도 나름 잘 살고있답니다. 정말로 감사하지만 저의 머리는 검은 머리에서 흰머리가 나플나플 연륜이 그만큼 지나갔음을 말하고 있어 서글퍼지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은파 선생님의 [[희망나래 펼치고파]] 시를 가슴에 담아 일어서고자 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과 말이 통한다면 ...
세월아 가지마
아님 널 묶어둘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