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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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오애숙
삶의 사유 파고 치는 맘속 향기
동 트는 새벽부터 해 질 녘 까지
쉴 틈 없는 구릿빛 농부 땀방울
휘파람속 스미어 노래하는 기쁨
청자빛 향기롬 가슴에 휘나리며
다시금 회도라선 이 포송포송함
새털처럼 가벼위 지는 마음으로
해그림자 짊어 지고 벗어나려고
눈 부신 태양광 속에 살랑이며
바람결 친구 되어 속삭여 주던
아름다운 조화로움에 가슴으로
묵상하는 아름다운 가을날 풍광
금빛 찬란한 느낌 그대로의 마음
오늘 하루를 힘차게 달려 보고자
들숨과 날숨 피륙의 땀과 얼룩을
한 올 한 올 삶에 수 놓는 맘으로
겨울이
신속히 올 것
대비해요 다 함께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겨울 이란 두 글자가
꼭 올해의 마지막을 알리는것만
같사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이제 이곳도 조석으로
찬바람이 쌩쌩 붑니다
은파도 감기기운으로
정신이 몽롱한 상태임
병원에 다녀와 삼십분
눈 붙였는데 잘 몰라서
병원에 다녀 온 것인지
헤깔려 병원 갔나왔니
물으며 눈을 떴습니다
감기 조심! 건강하세요
뭉실호방님의 댓글

은파 선생님의 작품처럼 인생의 겨울에 대피해야 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럴수록 몸에 좋은신것 챙셔드시고
끼니도 ...
그래야만
그까짓 감기 쯤이야 하고 지내실 수 있으실것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