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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011회 작성일 15-07-07 18:23

본문

동행

 

 

                     단혜 김강좌

 

 

일생을 

쓸고 닦은 친정의 허름한 집

 

운명을

같이하자 달래며 사는 길에

 

노모가

삐그덕 하니 낡은 집도 삐그덕

 

고쳐서

쓰겠다고 한밤을 비웠더니

 

햇살만 

덩그러니 툇마루 끝에 앉아

 

주인이

돌아오기를 우두커니 지킨다

 

 

  2015  07  07

(병원에 검사 받으러 간

주인을 기다리는 울엄마 빈집)

추천1

댓글목록

몽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혜선생님! 나무랄데 없고 군더더기 없는 좋은시 대단합니다.
고향집에 어머니 살아계셔 병원에 모실수 있는것도 복입니다.
전 두분 다 오래전에 보내드렸으니까요....
갑자기 이 시를 읽고 생각나 오래전 습작노트를 펼쳐보았습니다.
제이름으로 한편 올렸습니다.
오늘따라 부모님이 보고싶고 그래서 막걸리 한잔 생각나게 하네요.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어디서나 가슴이 애잔하게
그리워지는 부모님의 생각..
세월이
많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더
그리워지는 듯 합니다~!!
전 아직 노모가 홀로 계시지만
늘 사는게 바빠서 마음뿐 잘 해드리지 못하고 있답니다..
저도 오늘은 많이 그립습니다..^^

몽진2님..비도 오고
그리운 부모님 추억하시며
한잔 술로 달래 보시는것도...!!

鴻光님의 댓글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둘도 없는
마음의 고향

세월에
이야기가
겹겹이 가슴 앓이

지금은
이 내 몸 본향
부모님의 뿌리요.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럽니다..이세상에 살아 숨쉬는
 뿌리의 본향이 부모님이시지요~
 해서 늘 그립고..
하루를 뵙고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어느새 또 그리워 지는 듯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더 그리워지는 듯..

고우신 마음향기 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걸음하시는 길 무탈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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