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맨드라미(시들지 않는 사랑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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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5회 작성일 19-10-29 17:07본문
시들지 않는 사랑의 이름으로(불꽃맨드라미)
은파
이아침 가슴으로 느끼는 사랑의 향
우리가 사는 동안 늘 행복 흘러 넘쳐
앞마당 불꽃맨드라미 붉게 피는 그 물결
갈 햇살 담뿍담아 피어난 모습처럼
너와 나 우리 사랑 변찮은 열정이면
가슴에 붉게 물들어 박제되리 영원히
시들지 않는 사랑 심연에 슬은 향기
서로가 바라봐도 좋았던 시절처럼
까만밤 꺼지지 않는 촛불들고 약속해
영원히
불꽃맨드라미
꽃말처럼 되고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보통 7월에서 9월에 마당에 피는 맨드라미
이곳 LA 계절의 상관 없이 갈 햇살 머금고
아파트 뜰 정열의 화신으로 화려한 옷입고
미소하는 너의 물결에 나의 사랑도 시들지
않는 사랑으로 살아 간다면 얼마나 좋으랴
예전 우리네 어머니 그 어머니의 엄마 울 엄마
즙을 짜 부침개에 넣어 붉게 물들여 사용하며
꽃말처럼 시들지 않는 사랑 되소서 그 간절함
그 소원 우리의 모두 소원이라 싶어 시어 낚아
이 가을 속 사랑도 아름드리 익어가길 원함으로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시인님
불꽃 맨드라미가
있었나 보옵니다
참으로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듯 하옵니다 ...
누구라도 이렇게
아니면 새빨강 그윽하고 은은한 상큼한 장미처럼
마음이나마 항상 이렇게 산다면
언제나 기분좋게 달콤 상큼하고 ... 즐겁지 않겠사옵니까
님
잘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도 있을 겁니다. 이곳엔 상상을 초월한 꽃들이 많은데
이름을 몰라 시를 못 쓰고 있답니다. 다들 물어보면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