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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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9회 작성일 19-10-30 17:20본문
그리움/은파 오애숙
예전엔 몰랐어라 산세의 그 수려함
귀중한 것인지를 산쑥국 깊은 산속
메아리 치던 그때가 그리워서 회돈 맘
그아이 뭘 할까나 거친삶 실개천의
쉰소리 삭히고서 가을날 삭망 올 때
그 옛날 미소하나가 물결일렁 이누나
서녘 해 아침이면 금햇살 빛나건만
산곡을 굽이 돌던 물줄기 만나듯이
한 번은 꼭 만나련만 함흥차사 이누나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행여라도
백설공주같은 소녀를
말씀하시는것이옵니까 ...
깊은 산속이라고 하시니까
갑자기 백설공주가 생각이 나서 말이옵니다
님
백설공주를 생각나게 하는 시조
저도 그만한 소녀가 되어서 잘읽고 가옵니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님께서도 오늘밤 꿈엔
백설공주가 한 번 되어보시옵소서 ...
그리고
내일은 더 상큼하고 우아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연에서는 어린 시절을 그리워 하는 것을 표현했고
2연에서는 옛 그림자속 즉 옛추억에 있는 동무생각에
그 옛동무 절친을 만나보고 싶은 그리움 표현한 것이죠.
인생 거친 세파에 어찌 지내나 염려 속에 그리움이랄까
잘나가다 IMF라든가 어려가지 회오리에 휩싸였을 테니요
인생이란 그저 순풍에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꼭 문제가 생겨 뒤집혀 지는 것!!그게 인생이지요
제가 내일 다시 이 시를 퇴고 하는 방법을 올려 놓을게요
오늘 일이 많이 있었고 메일 보낼 게 있어 보내다 보니
지금 새벽 3시가 넘었습니다. 하여 내일 올려 놓겠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 타국에 계셔도
늘 고향에 그리움과 향기가 살아있어 좋습니다.
친근한 냄새가 풍기는 시조 잘 읽고 갑니다
가내 평안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 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번 창방에 방문하여 댓글 썼는데
댓글 등록이 안되어 내용 사라졌습니다
방금도 댓글을 써 등록 했는데 작동이
안된다고 하여 댓글 쓴게 다 사라져서
다시 댓글을 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다시 아버님댁에 다녀와야 할 일들이
있어 다녀와서 내일 창방 방문할게요
이곳은 저녁 9시가 넘어서 집에 오면
11시가 넘을 것 같으니 양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