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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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바램/은파 오애숙
늘상 난 해바라기
갑과 을 위치에서
그대만 바라보는
외쪽의 사랑했지
이가을 해바라지
사랑이 바꿔져서
서로간 장밋빛 맘
물들여 살고프네
영원히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마지막 부분을 살짝
안 슬프게 만들면 아니되옵니까 ...
잘읽고 가옵니다
왜 모든 끝은 슬픔과 아픔이
묻어나는지 ...
그냥 예전의 어떤 이야기처럼
끝까지 달콤 상큼하고 즐겁게 ... 행복하게
잘살아 가고싶다 이런식으로 말이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주저리 주저리 글들
용서 바라옵니다
오늘은 또 웬지
마음이 좀 그렇사옵니다
그래서 감히
제가 주제넘게 님의 시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했나 보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종장이 슬프옵니까
검은머리가 파뿌리 되도록
서로 마주보며 갑을 관계가 아닌
사랑으로 한 쪽의 일방적인 외쪽 사랑이 아닌
상호간의 장밋빛 사랑이니 아름다운 사랑이 되었으니
해피엔딩 사랑이라는 뜻이니 슬픈게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내일 다시 확인해 볼게요 벌써 이곳은 새벽 날밤을 새웠답니다
잠시 눈을 붙여야 될 것 같습니다.
은파는 몸이 약해 잠을 많이 자야 눈이 피곤하지 않아
시도 잘 쓸 수 있답니다. 눈이 피곤하면 화면을 볼 수 없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그건 그렇사옵니다
그러니까 시인님 이젠 어쩌다 가끔씩만 찾으시옵소서
다 중요하지만
눈이 제일 최고로 중요하지 않사옵니까 ...
그래서 시인님 참으로 걱정 한가지를
드실려거든 이젠 며칠에 한 번씩만 나오시옵소서 ...
제가 도움이 못되드리니까
이런 글 밖엔 달리 방법이 없어 그저 송구스러울 따름인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