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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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01회 작성일 19-11-04 21:36본문
그리움의 노래/은파 오애숙
꽃 필 때 환희날개
그리움 마음속에
꽃으로 피어 날 줄
나 미처 몰랐었지
예전엔 진정 몰랐고
세월지나 알았수
가을날 만추풍광
그홍빛 그리워서
애달파 오게 될 줄
이국에 살고서야
그리운 고향 풍광에
눈시울만 붉히누
눈덮힌 들판에서
눈싸움 하던 때가
엊그제 였던 시절
그리움 쌓여가니
어느새 흰눈썹들을
눈이 집어 낸다우
나어린 그시절의
동무와 놀고파라
이저녁 그리움에
목울음 애타올줄
그애가 강건너간후
해질녘에 알았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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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노래/은파 오애숙
그리움 마음속에 꽃 필 때 환희날개
꽃으로 피어 날 줄 나 미처 몰랐었지
예전엔 진정 몰랐고 세월지나 알았수
가을날 만추풍광 그홍빛 그리워서
애달파 오게 될 줄 먼 이국 살고서야
그리운 고향 풍광에 눈시울만 붉히누
눈덮힌 들판에서 눈싸움 하던 때가
엊그제 였던 시절 그리움 쌓여가니
어느새 흰눈썹들을 눈이 집어 낸다우
나어린 그시절의 동무와 놀고픈 맘
이저녁 그리움에 목울음 애타올 줄
그애가 강건너간 후 해질녘에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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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조를 정통시조로 만들었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님께서도 소녀시절이
많이 그리우신가 보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시절 왕성히
뭐든 할 수 있었던 시절
그 시절 참으로 그립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러니까요 ...
되도록이면
이제 뭐든 상큼하게 보내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건이 되면 정말 그랬으면 좋으련만
아직 아이들 대학교 까지 들어가려면
몇 년 더 있어야 하니 상큼은 물건너에
있어 기다리고 있으나 그때까지 이세상
살아 있겠는지 가끔 의문을 갖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