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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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69회 작성일 19-11-05 19:13본문
이 가을에(인생서녘)
은파 오애숙
나의 나 됨 아는 것
얼마나 멋진 건가
제 잘난 맛으로만
사는 이 아직 많지
만물의 이치보며
만추의 풍광 속에
잠시 날 돌아보며
하늘빛 휑구는 맘
살아온 지난 날들
봄철 꽃의 영광도
어디서 찾지 못할
해질녘 되었기에
어디로 재넘는가
구슬픔 맘속 옹이
허공에 날리고파
순리에 따르는 맘
허공에
먼지 털듯이
날리리라 휘이익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러시고 싶으심
그렇게 하시옵소서 ...
전 그러고 싶어도
그럴것이 아무것도 하나도 없어
그저 허무할뿐이옵니다 ...
그렇다고
이제와서 제가
무엇을 가질 수 있고
할 수 있겠사옵니까 ................
시인님
님의 고귀한 시조
잘 읽고 가옵니다 ...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기 걸린 상태로 외출해서 그런지
와서 이내 시를 쓰다다 눈이 희미해
그냥 다른 곳으로 옮겨 수정하려다
그럴 기력 없어 그냥 날리는 것보다
일단 댓글 등록하고 잠시 눈붙이다
시를 다시 재 정리하여 써 올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나이인것인지 쉽게 지치고
잠을 자면서도 끙끙 앓게 됩니다
겉은 멀쩡하니 그 누가 알아주련만
하는 것 없이 피곤이 집어 삼키듯
기승 부려서 결국 골아 떨어졌네요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시인님
아니되옵니다
항상
첫째도 둘째도
건강하셔야만 되시옵니다 ...
시조 든 시든 쓰는게 얼마나
중노동인지 저도 겪어보고 느껴보고 있어서
잘 아옵니다
그러니까
님 이제부턴 시나 시조보다도
여러가지 건강에 신경 좀 쓰시옵소서
몸에 좋은것도 좀 드시고
끼니도 꼭 제 때에 챙겨드시고
아침 저녁으로 외출하실 땐 따뜻하게 입으시고
목도리도 꼭 하셔야만 되시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몸져 누워 병문안도 못가고
그러 잠에 취해 일어나니 역시 잠이
보약이 되어 댓글도 열심히 다네요
건강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바라
늘 신경 쓰고자 노력 중이랍니다
우리 공주마마도 건강 하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