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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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0회 작성일 19-11-06 09:03본문
가을 날 끝자락에서
은파 오애숙
첫사랑 향연속에
쓸쓸한 맘 달래려
아련한 내 사랑을
떠나는 가을속에
부르는 이 서글픔
불러도 대답없어
심연에 옹이 하나
더욱 더 단단하게
망부석 되어 가는
갈날의 이 서글픔
서산의 해는 지고
어두움 밀려오고
밤 깊은 늦가을날
내안에 그리움만
쌓이네 낙엽처럼
아 그대
나 잊지못해
이 늦가을 슬프다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가을이 서서히 사려져간대도
그리움이 쌓여도 가을을 아주 떠나보내지
마시고 조금은 맘속에 살짝 담아두고서
차 한잔의 여유속에서나 아니면 살짝 조금이라도
지루하시다싶으심 그 때 하나 씩 꺼내어 보시며 추억해 보시옵소서 ...
님
잘읽고 가옵니다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뒤안길은
화려했던 그 모든 것들
떠나가고 있기에
인생 말년과 맞물려
가끔 서글퍼 오고 있으나
그제 인생이려니
남은 생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 되려고
노력해야 겠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위의 댓글로 [가을 날 끝자락에서]로 연시조 올려 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