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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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6회 작성일 19-11-07 17:58본문
우리 이제/은파 오애숙
어릴 땐 내 오빠가 든든한 내 디딤돌
결혼 후 바톤이 남편으로 넘어 갔지
하지만 내편은 아냐 중요한 건 자식 뿐
나 역시 내 남편이 어느새 두 번쨀세
우리는 언제부터 닮은꼴 부부이나
인생사 마지막 열차 서로 위해 타봅세
내 마음 재 점검해 들어가 문 열으니
내 그대 역시나 날 반기며 문 열기에
인생은 육십부터라 행복날개 펼치누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사랑님께선 건강하셔서
참으로 다행이시옵니까 ...
네 님
맞사옵니까 ...
그러니까
항상 초록연인들처럼
알록 달록하고 싱글 벙글하게 ...
장미빛 인생이든
황금빛 인생이든 얼마든지 멋있게 연출하셔서
때로는 꽃나라를 여행하시듯 또 때로는
동화나라를 산책하시듯
늘 그렇게 사시옵소서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조 그저 어느 정도 아이들 키워 놓은
부부의 이야기 시조로 꾸며 본 것이랍니다.
행복의 나래를 펼쳐 아름다운 삶을 사시는
모든 분이 되시라는 의미로 쓴 시조랍니다
살며서 오해가 있고 섭섭함 가슴에 옹이가
있어 마음도 열지 않고 사는 무늬만 있어
안타까운 부부들 주변에 너무 많이 있기에
화목의 꽃 피워 남은 생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를 가지고서 시조를 써 봤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잘 알겠사옵니다 ...
여러가지를
명심 하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부가 사랑으로 노년에 하나 된 다는 것
생애 가장 아름다운 축복이라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