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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그댈 향한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4회 작성일 19-11-07 19:14

본문

이 가을 그댈 향한 기도/은파 오애숙 



그대와 나 함께 

그옛날 마지막 찻잔을 마시고 

명동에 갔었던 기억속 오롯이 쉘부르 속으로 

들어가 보고픈 이가을


인생사 세파가

서너 번 바뀌어 사라져 갔지만

황혼녘 살며시 다가와 손내민 내그대 그림자

어디서 무엇을 하는가


괜시리 설레임 

가슴에 이는 맘 나 혼자 이는가

나 가끔 묻고픈 심연속 옹이가 내 안에 자라나

이가을 옛추억 물드누


이민을 앞두고

떠나야 했지만  벙어리 냉가슴

가슴에 안고서 잠시만 갔다가 오리라 눈시울

붉혔던 그 때의 그 마음


서로가 그리워

애타게 찾고도 싶은 맘 있어도

서로의 갈길이 바뻐서 늘 외면 했었던 그 시절

회도라 보고픈 내 그대


뒤늦게 내 그대 

잘 있다 싶기에 고맙고 감사한 맘이라

십 년의 체증이 사라져 버린듯 가벼운 이심연

하지만 만날수 없으니


나 두 손 모으네

내님께 평탄한 삶으로 살기를

앞날이 얼마나 될른지 모르는 나이가 됐으나

올곧게 살기를 바라누


하늘빛

그 아름다운

소망향기 머금고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시인님
뭐가 좀 잘 안맞는것 같사옵니다 ...

행여라도 제가 또
안맞는 덧글을 올렸나 싶사옵니다 ...

참으로 난감하옵니다
제가 아마도 또 시조를 잘 이해를
못하나 보옵니다 ...


어쩌면 좋사옵니까
보시옵소서

저라는 사람
또 이렇게 시조 하나도
이해를 못하는데 어찌 이 어렵고 힘든
세상을 살아 갈지 .................

그래도
잘읽고 가옵니다 ...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연은 학창시절 친구와 늘 동행했던
옛시절이 기억나서 그 친구와 함께갔던
서울 명동에 있던 [쉘부르]가 기억나
그 추억을 스케치한 그림이랍니다

2연은 세월의 강 지나는 동안에도
늘 그 친구 그리워 궁금한 심연을
녹여내여 스케치하였음을 이해하시고

3,4연은 옛시절의 추억들이 한데 어우러져
보고파지는 설레임 있으나 미국에 간다는
소식 전하고 오지 못한 맘의 한 옹이 되어
늘 미안함 것을 스케치하였음을 이해하시고

5연 친구도 나 역시도 맘속에는 늘 보고프나
서로가 바쁘다보니 맘속에서만 그리워했던 일
과거를 돌아보며 추억하는 걸 스케치했으며

6연 인터넷을 통해 소식을 서로 접하므로
서로의 삶을 확인하나 이역만리에서 살고있는
현재의 상태를 직시하며 스케치한 것이며

7연은 앞날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

8연은 긍극적으로 이땅의 썩어져 갈 일들이 아닌
사후의 세계를 향해 꽃이 피어나길 바라는 맘으로
종장에 표현한 시조입니다 우리 장미 공주마마님!!

급히 써 지금 제대로 이해 되게 썼나 다시 확인하기
어려우니 대충 그리 아시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눈 시력의 한계로 확인 하려면 힘들기 때문, 알겠죠 마마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잘 알겠사옵니다 ...

그냥 복합시조라고 하면
될것 같사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천사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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