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에 피어나는 흑진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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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71회 작성일 19-11-10 10:22본문
인생사에 피어나는 흑진주
은파 오애숙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편의 시향에 슬은 맘(초고)
인생사 회한 맺힌 진주 보석
깜깜했던 암흑기 지나 별빛으로
운석 강타하는 빛줄기 잡고서
여인네의 해산의 고통 중 잉태한
한 편의 웅장하고 기기묘묘함으로
청록빛 푸르름 나르샤 하시옵길
가을 길섶 기대하며 바라는 마음
갈고 쓸고 닦아 토란잎 사위어가나
이듬해 다시 비집고 푸른들 만들듯
상록수 청솔 가지 푸르름으로
세상속에 우뚝서 날개 펼치소서
젊음의 기상속에 피어나주소서
====>인생사 피어나는 흑진주로 탄생시킴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예술같은 시조
참으로 잘읽고 가옵니다 ...
이렇게 좋은시조를 읽고서
제가 느낌이 많이 부족하옵니다 만 ...
그냥 감동에서부터 환희까지를
다 보는듯 하오나 ... 안타까운건
많은 애독자가 있다하나
알맞게 잘 어울리는 덧글이 없음 이옵니다 ...
이래서 오늘도 전 시인님 앞에서
한없이 작고 초라함을 느끼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많이 달리는 것이 버거워
시조방으로 피신 왔는 걸요
댓글에 신경 쓰면 시를 많이
못 쓸수 있고 달달님 같은 경우
모조리 없앴던 기억에 지금도
그 생각하면 머릿뚜껑 열리고
하여 은파는 이곳이 당분간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요....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렇사옵니까
저도 실은 조용한걸 좋아하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많이 쓰는 사람은 아무래도
차분해야 보편적으로 쓰게 되니
장미님도 하루에 세 편을 쓴다고
지난 번에 말씀하신 것 보면 ....
밝은 성격이지만 조용하고 차분한
분 같다고 [은파]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