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겨울 아침에/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1회 작성일 19-11-11 12:05본문
어느 겨울 아침에
은파
한겨울 맘속 여민 감정의 쓸쓸함이
피어트 몬드리안 회색나무 사이로
황량함 심연속에 일렁여 곧추는 맘
매마른 가지마다 쓸쓸함 건조함이
얼키고 설켜있어 농익은 쇼팽작품
그대의 선율속에 피어난 겨울바람
겨울속 마파람의 황량한 합창소리
장황히 눈보라가 몰아친 설한풍의
휘엉찬 기선에 울부짖는 사의 행렬
그대는
오선지 시인
건반위에 피누나
[몬드리안의 회색나무]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vgxNfq2vaVw&feature=emb_logo
쇼팽의 [겨울바람] 클릭해 감상하여 볼 수 있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잘알겠사옵니다
꼭 어느 겨울의 음악이 있는
아침의 풍경처럼 잘읽고 가옵니다
추운 겨울날의 따뜻한 사랑이
모두를 포근하게 녹여 줄것만 같은
그런 느낌으로 읽었사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쇼팽을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부릅니다. 위의 싸이트 주소를 누르시면 쇼팽의 피아노 연주곡을 들을 수 있답니다.한 겨울의 [겨울바람]을 오선지에 잘 표현했고 연주자가 남자 분이라서 더 세차 바람몰고가듯 표현한 감성과 몬드리안 [회색나무]와 매치시키어 작품을 써 올려 놨습니다. 사실 이곳은 태풍이 몇 년에 한 번 올 때 가끔 느껴 보나 날씨는 만은 온화해 한국의 산허리의 칼 바람을 생각해보면 아직도 그 옛날의 추억에 몸이 파르르르 떨림이 와 한국의 눈오는 풍경은 보고 싶은데 영하 10도로 내려 가 손이 꽁꽁 발이 꽁꽁 예전에 서울 제 2한강교에서 내려서 강변을 따라 마포대교 근처까지 아침에 두어 번 걸었던 기억! 강바람이 얼마나 칼날 같았으면 스타킹속으로 스며든 바람으로 종아리가 시벌겋게 되었던 기억에 몸서리쳐 진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으로 다가와서 작품에 녹여 봤습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렇사옵니까
상상이 가옵니다 ...
요즘은 그런 매서운 바람은
없사옵니다 만 ..
그래도 전 왠지 바람부는 날은
여러가지로 좀 그래서 되도록이면
외출을 잘 안하옵니다
님 항상 자세한 설명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엔 바다가 가까워
30분 정도 차도 가면
바닷가 표호같은 바람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너무 억세어 무섭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