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길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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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2회 작성일 19-11-14 15:01본문
가을 길섶에서/은파
가을 길섶 나무들이 아름답게 나무마다
주렁주렁 열매맺여 자길 보라 미소하니
그 모습 귀감되지만 쓴 미소로 답해요
후회날개 활짝펼쳐 나의 얼굴 가리우니
조금일짝 정신차려 올곧게만 갔었을걸
후회가 가슴을 치나 소용 없다 말해요
탐스러운 가을 나무 주렁주렁 열매 보며
내자신은 익어가나 저울 위에 달아 보며
내년엔 알알이 익는 열매 되려 힘써요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님께선 날마다
시조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시지 않으시옵니까 ...
우리 모두가 부러울만큼 말이옵니다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공주마마님도 하루에
세편을 쓰신다고 하셨으니
날마다 새콤달콤한 열매의
맛 보니 다른 이에게 많은
부러움의 대상이라 싶어요
은파는 사실 실제로 쓰고픈
시가 음보 계산으로 쓸 수
없어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그 고비 넘기니 오히려 시
보다 시조가 더 일사천리로
빨리 쉽게 써지는 것 느끼죠
그러니 장미님도 신경 끄고
그냥 써 보시면 될듯 싶어요
알겠죠 우리 장미공주마마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
그런데 덧글은 잘 쓰지는데
왜 진작에 잘 쓰야될 시나
시조가 더 잘 안쓰져서 하루에도
열 두번 선택 이라는 두 글자와
포기 라는 두 글자가 저를 서로
자기쪽으로 끌어 당기는것만 같사옵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이유는 댓글은 작품을 읽고
느낀 것에 대해 쓴는 것이고
시는 오직 장미님이 시어잡아
써야 하기에 어떤 감흥 없으면
작품을 쓸수 없답니다 은파도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를 걷는
그런! 기분이 10작품중 8개!!
그냥 무의식 중 자판가는 대로
칠 때가 더 많이 있기에 치면서
뭐라고 쳤는지 눈은 반 쯤 감고
정신은 졸려서 몽롱한 상태로
작품을 칠 때가 더 많이있지요
아버님 댁에 다녀오면 전 항상
피곤이 몰려 와 넋다운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무슨 시 제데로
쓸 수 있겠나요 오즉 하며 은파
창방에서 시조방으로 왔겠나요
댓글 한 두명은 괜찮다지만 5명
6명 될 때는 시간이 낭비되니요
우리 장미님도 시간을 최대한도
아껴 5개중 4개는 짧게 하시고
작품을 많이 쓰시길 부탁합니다
남는것은 댓글이 아니고 작품이니...
포기는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많이 발전하고 있으며 장미님
만이 갖고 있는 톡톡 튀는 상큼함의
시조가 있사오니 그런 작품 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