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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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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7회 작성일 19-11-20 10:50

본문

12월/은파



겨울창 여는 아침

삭막함 스며와도

그대가 웃음짓고'

사랑을 속삭이니


흐뭇함 물결친 맘

이웃 사이 꽃피어

버거운 삶 우리를 

짓눌러 뭉개어도


사랑이 꽃피는 맘

송이 송이 하얗게

눈송이 휘날리듯

목화꽃이 피누나


그대가

오늘 따라서

피어나누 심연에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꽃비를 맞으면 마음에 향기가 전해져 시조가 잘 쓰질까 ... 3행시 하나도 제대로 못쓰면서
나:나는 왜 어쩌다 글쟁이가 되어서 이렇게 고민 아닌 고민을 할까 ... 아 사랑
비:비야 나 차라리 너를 맞고 꽃나비가 될수 있다면 어디든 맘대로 훨훨 날아가서 세계속의 명해들을 다 만나보면 어떻게 될까 ...

몰라 .................
그저 시인님께 송구스러울뿐이니 ...

*시인님
천사시인님
이러다 저
또 다시 예전처럼 되면
어찌하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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