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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3회 작성일 19-11-28 21:50

본문


새마음/은파


젊음이 나의 것 이라고

늘 그리 생각했었는데

팽팽한 얼굴엔 주름이

머리카락사이 사이엔

아지랑이 피어나듯이

흰물결 일렁이고 있다


희망 꽃구름이던 마음

빛바랜 커튼 되어 있고

창백한 본심 일렁이며

허둥지둥 막내리기에

아연실색 남은 한장의

달력 바라보는 헛헛함


발버둥

치려 안간힘

송구영신 눈뜨네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새마음으로
가는 해도 마무리 잘해서 잘 보내고
오는 새해도 새마음 새기분으로 맞이하면 될것 같사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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