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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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은파
아무리 눈꽃을 좋아해도
내 그대 만큼이나 좋겠나
아무리 꽃 향기 좋다해도
내 그대 향기 만큼 좋으랴
이아침 모닝 커피 한 잔속
그대 그리움 일렁이누나
내그대 출장간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그렇수
꽃이 피면 꽃이 피는 길섶
꽃이 지면 그 언저리에서
바람따라 세월 따라 지낸
연륜속 미운정 고운정에
폭풍우 언덕 우뢰 치건만
그대가 나의 요새인 건지
내 그댈
생각해 보니
천생연분 이누나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핑크빛 사랑이
꽃처럼 방울 방울
피어날것만 같은 시조인것 같사옵니다 ...
잘읽고 가옵니다
감시 드리겠사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따뜻한 <가족애>를 느낍니다
가정에 평화는 무엇보다 소중한 보물 같습니다
늘 평화와 가득한 사랑을 성원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아무리 눈꽃을 좋아해도
내 그대 만큼이나 좋겠나
아무리 꽃 향기 좋다해도
내 그대 향기 만큼 좋으랴
이아침 모닝 커피 한 잔속
그대 그리움 일렁이누나
내그대 출장간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았는데 그렇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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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면 꽃 피는 길섶에서
꽃이 지면 꽃이 지는 그 자리
나 늘 그언저리에 머물고파라
바람따라 세월 따라 내 그대
나 그대와 함께 연륜 속에서
미운정 고운정 들은 내사람아
폭풍우가 몰아 친다고 해도
그대가 나의 요새인 건지
내 그댈
생각해 보니
천생연분 이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