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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17회 작성일 19-12-16 18:10

본문

겨울 연가



                                                  은파



찬바람 살갗을 에이는 한겨울
봄이 오려면 아직도 멀었건만
하늬바람 맘속 살랑이는 12월

바람에 이리저리 나뒹군 거리
낙엽들 갈길 못 찾아 헤매일 때
해질녘 나 홀로 걷는 이역 만리

외롬인가 마음속에 고달픔인지
가슴에 옹이 하나가 무덤으로
자리 잡고 바람 결에 흔들리누

사랑의 보금자리 찾아 떠나던
철새들처럼 내 맘도 갈곳 몰라
이러저리 방황의 늪에 서 있누

허나 이 겨울에 다행히 내 옆에
그대가 떠나지 않고 곁에 있어
이 겨울 진정 솜처럼 따뜻하우

눈꽃이 햇살에 녹아내려가듯이
그대 사랑 포근하게  녹이는 맘
그옛날 첫사랑의 그 향그럼일세

가마솥
뜨거운 사랑
불지피듯 맘속에 

추천2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시조 사설시조로 쓴 것입니다.
시조 점점 사라져 가는 원인이기에
시조 부활 시키고자 안간 힘 씁니다
이 시조방도 창작의 향기방의 시에
댓글에 평시조로 작년 7,8월 150수
정도 썼던 기억이 납니다. 시조방이
있는 줄 알았다면 이곳에 옮겼으면
좋았으련만 그때는 몰랐었고 훗날에
알게 되어 이곳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일부러 은파 그리 쓰고 있지요
이번에 문학상을 받으면서 원래 보낸
작품이 아니라 추천해 주신 회장님께
문의 하니 일부러 현대시조 홈피에서
채택해 보냈노라해 섭섭한면 있었으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시조가 쇠퇴해가
은파도 생각을 좀 바꿔 봤답니다요.

부족한 은파 시조에 관심 갖여 주셔 감사!!
사실, 시조 쓴 후에는 좋은시에 입양 안되어
시를 다시 써야 겠다고 생각했던 차였는데
이번에 한 아세안 포럼 문학상 시조부분에서
상을 받게 되어 다시 맘을 바꾸게 됐습니다

지금은 사설시조로 쓰고 싶습니다.
시와 시조 등 합쳐 4천편 이상 썼더니
평시조는 댓글로도 바로 써진답니다요
하지만 이 시조방에 많은 분들이 와서
편하게 작품 쓰시라고 사설시조씁니다

물론 평시조나 연 시조도 올리고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 생각으로는 쇠퇴해 지는 이유는
시조를  쓰다보니 쓰고자 하는 본래의 맛보다는
음보에  맞춰 만들어가는 색채가 더 강해지기에
사설시조를 더 추구하는 마음이 강해 지는 현실!!

솔직한 답변은 서울에서만 살다가 도미해서인지
은파의 능력이 옛시조스런 시조 쓰기엔 역부족!!
그렇지 않나 은파는 그렇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요.

하지만 우리의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기를
늘 기원하는 마음으로 그 맥을 이역만리 타향서
이어가는 싶은 마음에는 변함없음을 전합니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래시를 사설시조로 만들어 올려 놨습니다
============================

겨울 연가



                                                  은파



찬바람이 살갗 에이는 한겨울
봄이 오려면 아직도 멀었건만
12월 맘속 하늬바람 살랑인다

나뭇잎 바람에 나뒹구는 거리
갈길 못 찾아 헤매는 낙엽사이
해질녘 나 홀로 걷는 이역 만리
외롬인가 마음속에 고달픔인지
가슴에 옹이 하나가 무덤으로
자리 잡고 바람 결에 흔들린다

사랑의 보금자리 찾아 떠나던
철새들처럼 내 맘도 갈곳 몰라
이리저리 방황의 늪에 서 있다

속살시린 이 겨울에 내 옆에서
그대가 떠나지 않고 곁에 있어
이 겨울 진정 솜처럼 따뜻하게
눈꽃이 햇살에 녹아내려가듯이
그대 사랑 포근하게  날 녹이네
그옛날 첫사랑의 그 향그럼으로

가마솥 뜨거운 사랑 불지피듯이
봄날의 향그런 살폿한 하늬바람
찬바람 몰아내려는 듯 다가온다
====>


겨울 연가



                                                  은파



찬바람 살갗을 여미는 한겨울
봄이 오려면 아직도 멀었건만
하늬바람 맘속 살랑이는 12월
바람에 이리저리 나뒹군 거리
낙엽들 갈길 못 찾아 헤매일 때
해질녘 나 홀로 걷는 이역 만리
외롬인가 마음속에 고달픔인지
가슴에 옹이 하나가 무덤으로
자리 잡고 바람 결에 흔들린다

사랑의 보금자리 찾아 떠나던
철새들처럼 내 맘도 갈곳 몰라
이러저리 방황의 늪에 서 있다
허나 이 겨울에 다행히 내 옆에
그대가 떠나지 않고 곁에 있어
이 겨울 진정 솜처럼 따뜻하게
눈꽃이 햇살에 녹아내려가듯이
그대 사랑 포근하게  날 녹인다
그옛날 첫사랑의 그 향그럼으로

가마솥 뜨거운 사랑 불지피듯

草菴님의 댓글

profile_image 草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
사설시조....
글세요?
저는 사설시조를 시조로 보지 않습니다.
일본의 하이쿠를 아시는지요?
그 하이쿠는 일본의 전통 그대로 이어져 내려와
오늘날 전 세계 글을 쓰는 사람들이
하이쿠를 세계속의 문학으로 인정하는데
우리의 아름답고 해학적이고 깊이있는 문학이
사설시조니 엇시조니 하다못해 옴니버스 시조니. 하는
말같지 않은 명칭을 붙여 전통시조를 망가트렸습니다.
가람 이 병기 라는 시조인 이라는 사람이.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압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에 살고 있답니다. 외국에 살다보니 한국것이
세계적인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며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애국자가 따로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선생님!!
올해도 저물어 갑니다
모든일들 이해 가기전
순조롭게 되어지시길
이역만리서 기원해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을 내어 정통 연시조로 만들어 올려 놓겠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정통으로 써도 아마도 시간은 거기서 거기
하지만 내용은 많이 바뀔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리 생각도
듭니다. 음보로 인해 전혀 예상 밖의 내용으로 둔갑 될 때 있기에....

제가 하와이에 다녀 온지 며칠 안되어 여독이 풀리는 대로
다시 들어와 올려놓겠습니다. 이곳은 새벽 2시 28이라서요
다시 한 번 거듭 감사드립니다. 정통 시조를 고수하려는 분이 계셔....

사실 이곳에 이상한 사이트를 올려 놓는 경우가 있어서
마음이 많이 상했던 기억이 많이 있었거든요....
아마도 지금도 몇 개가 그냥 있다 싶습니다 확인해 올려볼께요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8774&page=3  시조방을 우롱하는 것 같아
참 많이 불쾌했었답니다. 제가 내일 이곳에 확인하여 올려 놓겠습니다. 지금은 숙면을 취해야 하니까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7774&page=10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7760&sfl=mb_id%2C1&stx=ftgurwi983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7742&sfl=mb_id%2C1&stx=ftgurwi983


시조방을 우습게 생각하시는 분이라 생각하는 분 같습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삭제 되야 할 사이트입니다. 더 있으나 시간상 오늘은 확인 하여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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