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동백꽃/은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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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동백꽃/은파 오애숙
내안에 감춰있는 이 허기 누가알까
또다시 울컥이는 목울음 피토하듯
거꾸로 솟아오르는 이마음을 뉘알꼬
그대를 누구보다 내청춘 다받쳐서
사랑해 고백하는 이마음 알게되길
진정코 묘혈되어서 그대향한 징표누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동백꽃 앞에서/은파 오애숙
내안에 감춰있는 이 허기 누가알까만
또다시 울컥이는 목울음 피 토하듯이
심연속에 거꾸로 솟아오르고 있기에
그대를 누구보다 내청춘 다 받쳐서
사랑해 고백하는 이마음 알게 되길
진실로 바란 맘 대변하듯한 널 볼 때
그대가 묘혈되어 그대 향한 징표누
묻고파 널 보는 내내 다시 목울음
솓구쳐와 슬픈 비애 가슴에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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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를 시작노트로 하여 연시조로 만들어 올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좋은 시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선운사 동백을 보면 그 답이 나올듯,
그냥 웃습니다.
표현이 깊숙한 맛을 당기게 합니다
늘 평안을 빕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꼭 장미를 닮은 동백꽃도 있었사옵니다 ...
님 잘읽고 가옵니다
님의 시조를 읽으니
꼭 장미같은 동백이 생각나옵니다 ...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즐거운 날 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