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과 빗줄기--[P]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8회 작성일 19-12-26 17:05본문
성탄절과 빗줄기/은파
성탄절 주룩주룩 하늘창 활짝 열고
겨울비 내리기에 가슴에 움켜 잡은
모든 한 빗줄기속에 떨치라고 하는지
올해도 여러가지 잡다한 일들 꼬여
만진 창 되었기에 예수님 탄신 날에
주앞에 내려 놓으라 내게 싸인 하는지
겨울비 내마음을 주룩주룩 적시기에
이밤에 토설하듯 빗줄기와 버무리니
한여름 소나기처럼 시원스런 맘일세
추천2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그러시다면
조금은 후련하시겠사옵니다 만 ...
잘읽고 가옵니다
참으로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성탄절인데 이곳은 오후부터 장대비
하염없이 내리기에 만약 날씨 춥다면
눈으로 소복소복 쌓일 텐데 참 아쉽다
문득 그런생각하다 올해 심란한것과
그 모든 슬픔 겨울비 속에 쏟아 내면
좋겠다는 생각 들어 쓴 시조랍니다.
허나 그 모든 슬픔과 괴롬 겨울비에
쏟아 붓는다고 속 시원하게 될 까요
주께서 말씀하신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너라 너희를
내가 쉬게 하리니 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저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쉼을 얻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