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간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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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간이역/은파
어제가 중년이라 싶었던 세월인데
어즈버 희끗희끗 밤톨같은 파뿌리
머리에 도배해 가는 이순역의 인생사
그나마 감사한 맘 가슴에 파고치며
설레임 일렁이어 나에게 손짓하니
인생사 희로애락을 세상속에 펼치우
지나간 세월 시어 잡아서 맘에 슬어
오늘도 시간 내어 연시조 써 보는 맘
예전엔 정말로 미처 몰랐던 일 이어라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신광진시인님의[중년]이란 시조 작품의 댓글에 응수로 올렸던 작품을 퇴고하여
[인생간이역]으로 한 연을 더 만들어 올려 놓습니다.
이순역/은파
어제가 중년이라 싶었던 세월인데
어즈버 희끗희끗 밤톨같은 흰머리
도배해 가는 이순역 감사넘친 삶이누
지나간 세월 시어 잡아 나래 펴기에
오늘도 시간 내어 연시조 써 보는 맘
예전엔 정말로 미처 몰랐었던 일이우
꿈길따라님의 댓글

현대시조가 아닌 정통 시조를 쓸때
예전엔
정말로 미처
몰랐던 일 이어라
============
종장을 써야 할지?
예전엔
정말로 미처
몰랐었던 일이우
가 더 좋을런지 ?
============
예전엔
정말로 미처
몰랐었던 일일세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지?
=================
누군가에게 반문하고 싶은 맘입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세월이 참! 빠릅니다
누구에게나 멍에를 안겨주는 연륜과 주름!
참 반갑지 않은 손님인데 맞이 합니다
잠시 생각하는 시간 그러나 늘 젊은 마음으로 지내시기를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그래도 글 쓰는 데는 연륜이라는 것은
돈 주고 살수 없는 귀중한 보배랍니다
젊었을 때의 가난은 돈 주고 살수없듯
인생 희로애락을 경험했기에 아름답게
시인들의 심상에 담금질하여 발효시켜
세상에 아름답게 나래 펼칠수 있으니요....
댓글 읽으셨는지요? 지난번 비밀댓글
제가 꿈길따라 비밀아이디를 기억못해
읽지 못했으니 제게 쪽지로 보내주세요
시간 있으실 때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늘 하시는 일에 평탄케 되시길 기원합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
항상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우리 장미마마님
이제 올해도 저물어 갑니다
밝아 오는 새해속에
늘 기쁨이 충만한 삶으로
사시게 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건강속에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 시기
이역만리에서 기도합니다
벌써 이곳은 오후 4시 55분!
아버님 댁에 가야 할 시간
내일 시간이 되면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