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한 새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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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7회 작성일 20-01-01 09:04본문
광명한 새아침에
은파
살다가 예상 못한 손님에 홍역을 맞는다우
그 심성 익히 아나 본인만 모르는 자 같기에
헛 먹누
묻고파지나
샛님이라 여기며
개똥이 무서워서 아니라 더러워 피하듯이
살짝쿵 곁눈질로 돌아서 오가는 맘이누나
나이만
먹는다고들
어른신이 아니라
혹시나 나 또한 또라이가 될까봐 거을보며
반성의 늪에 슬어 새아침 화알짝 문을 여누
광명한
햇살속에서
희망의꽃 피우려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네 시인님
애 어른도 좀 그렇지만 ...
좀 그런것 같사옵니다
그런데 님
누구에게나
마음의 짐이라는게 있고
그 짐이 너무 버겁다싶으면
살짝 내려놓을수도 있지 않사옵니까 ...
잘읽고 가옵니다
감사 드리겠사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애건 어른이건 ...
이 시조는 실제로 예상 못한 손님이
찾아 왔던경우도 있지만 삶 속에서
예상 못한 불협화음을 일이키는 자
사유체로 걸러 쓴 연시조 랍니다요.
또한 이 시조는 정통시조를 연으로
엮어 만든 게 아니고 엇시조입니다
물론 이 시조도 역시 연으로 만들어
[연시조] 입니다. 시조집을 낼 것을
대비하여 연시조로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