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꽃 수선화/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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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70회 작성일 20-01-10 11:40본문
수선화 /은파
언 들판 헤치고서
당당히 핀 그대여
그토록 차가웁게
휘몰아 친다해도
청초한
너의 자태에 넋을
잃은자가 되누나
봄햇살 살폿하게
온누리 내리려면
아직도 먼길인데
널보며 웃음짓네
파리한
줄기 그 사이
내민 너의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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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수선화 /은파
언 들판 헤치고서
당당히 날보러 오라고
피어난 내 그대여
그토록 차가웁게
휘몰아 치는 북서풍에도
괜찮는듯 너의 자태
청초한 너로 인해
자라목처럼 수미지매
넋 잃은자 된 모양새
봄햇살 살폿하게
온누리 내리쬐 오려면
아직도 먼 길인데
널보니 소망피네
파리한 줄기 그 사이
내민 네 모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