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부모 사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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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6회 작성일 20-01-21 20:17본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은파
가슴이
먹먹하여
귀 막혀 코막힐 일
반평생
금은보다
더 귀히 키웠건만
사랑은
내릿사랑이
맞다 싶은 맘일세
=============
정말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 어머니가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 위태해
이곳 소셜 위커께서 강제로 보내려고하여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양로병원에 잠시
모셨는데 제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곳이 현대판 고려장이구나!"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결국 어머니는 그곳에 계시지
못하고 퇴원하여 더 큰 병을 얻어 몇 달
계시다가 한국에 계시는 언니가 오셔서
병수발 하시고 다시 양로병원에 가시고
20일 만에 소천하셔서 안타까웠답니다
퇴원 하지 않고 치료 했더라면 아마도
지금도 살아 계실 텐데 ... 물론 인명은
재천이라지만 하루전 까지 멀정했는데...
체하여 전문병원에 이송 중 소천했으니...
[부모가 되어 자녀를 바라보는 초점]으로
연을 더 만들어 [연시조]로 올려 놓겠습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이길러주신 자당님께서 소천을 하셨군요
얼마나 슬픔에 젖었을까요?
효녀신가 봅니다
樹慾靜而 風不止요
子慾養而 親不待라
어버이는 가만히 있고자하나
바람이 불어 그치질않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를 하고자하나
그때까지 살아계서 주질 않는다
란 고사로볼때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같다란 말이
새삼 가슴을 아프게하네요
전 15살에 어머니를 여의었습니다
아버지는 외국에 갔다와서 3개월 후에
돌아가셨는데 그래서 임종을 지켜서
장례를 모시고 재 출국하였답니다
吳愛淑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셨군요.
그래도 임종 지키 셨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제 어머님 임종은
한 사람도 못 지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제 생일 다음 날
양로 병원에서 식사 후 체해
이송 중 소천하셔서
임종을 한 사람도
지키지 못했기에 지금도
마음 아프답니다
아버님께서는
아직 살아 계시는데
가끔 위태합니다
어제는 쓰러지셔서
오늘 911에 실려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결과가 어찌 됐나
내일 쯤 나올 것 같으나
입원에 감사하죠
입원하시고 2개월
병원에서 보완하시게 되면
일년은 무사하시니요...
병원다녀와서
잠시 댓글을 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