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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맘 때면/ 은파 --[P]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43회 작성일 20-01-26 15:35

본문

설 이맘 때면/은파


이맘 땐 옛 정취가 심연에 모락모락

피어나 그 옛날이 그리운 물결 속에

옛닐곱 어린소녀가 사리문을 여누나


만두를 예쁘장이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 어른신 말 듣고선 밤새 빚던

추억속 화롯가 추억 옛그림자 이련만


또다시 전수 받아 내 아이 들에게도

빙그레 웃음꽃을 피우며 말한다우

지금도 그말 속깃해 정성스레 빚누나

 


추천1

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두빚는 두 손이 참 예쁠것 같습니다
선생님 께서는 실타래 풀리듯이 술술
시조창작을 잘도 하십니다
부럽네요
선생님이라 그러하시겠지만
샘이 납니다
계간지 서울문학 발행인(한승욱)님께
문학상을 수여 하셨다는 말씀이신지요?
알고싶습니다
평안한 하루 되십시오
시차를 잘 몰라 인사하는 매너를 모르겠습니다
오애숙 선생님
안녕히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한국으로 가서 받은 것은 아니고
한국문학미주지회 소속으로 이곳에서
문학상 및 출판회를 일 년에 한 번씩
행사 때 전달 받아 LA서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조 아니고 단편소설입니다
시조는 한 아세안 포럼상(시조부문의
문학상 2019년도에 받았답니다.

회장님 말씀에 의하면 [서울문학]있고
[서울문학사] 있지만 [서울문학]에서
10월의 작가상을 2013년 받았습니다.

제가 이사와서 상패를 모두 분실해서
볼 수는 없지만 이 번에 하와에 가서
사회 보면서 상장 대독 위해 복사한
상장들을 버리지 않아서 지금 찾아서
확인하니, 발행인(한승욱) 되어 있어
13년도에 발행인으로 수고하셨다면
맞다고 생각되나 찾는 과정 속에서
그분 [시조]부문이란는걸 알았네요

시는 샘터 문학상(우수상) 받았고요
(시집을 내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모두 [해외 문학상]이랍니다. 잘 써서
주신 것 보다는 격려 차원이라고 생각
되는 상이라 보면 될 것 같으나 그에
부합하려고 열심히 작품을 썼답니다.

사실 상 받는 것에 대해 피했던 것도
욕 먹지 않으련 맘이라 열심히 썼죠
하지만 시향이 휘날리지 않았다며는
많은 작품을 쓸 수 없었는데 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지금은 많은 작품을 소홀하게 여겨
잃은 것도 많지만 더 많은 작품을
썼기에 당당한 면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합니다. 사실상 이곳에서는
무늬만 시인이라는 타이틀만 갖고
사는 분들이 너무 많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시 작품을 많이 썼다 싶지만
계속 써야 하나 갈등이 많이 있었죠
그 때 마다 꿈에서 작품을 썼으니요
올해는 꿈속에서도 아파 누워있는데
이번엔 누워서 음보 맞추어 [연시조]
입으로 생각으로 써 내려가는 꿈이라
꿈에서  깨어나서 시력 문제 있어 시나
시조 더 이상 쓰지 못한 다면 이렇게
쓰면 되겠다고 긍정의 날개 활짝 펼쳐
보았던 기억납니다. 이 꿈은 아마도
몇 주 안된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즈음
기억나는 꿈의 노트를 적어 놓는데...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확인해 보니 고뿔이라는 시조
쓴 날 꿈을 꿨다고 기록 되어있네요

잠속에서도 아픈지 누워서 시조를
입으로 읊조리며 쓰고있다 내용은
내가 많이 아파서 아픈 상황으로
시조를 쓰고 있어 꿈을 깨고나서
긍정적으로 아, 이리 쓰면 되겠다
생각했으나 컴퓨터 여니 썼던 작품
오자가 발견되어 수정하다보니 뭘
꿈 속에 썼는지 기억에서 사라졌다
아쉽지만 고뿔이라는 연시조 썼다
그렇게 기록 되어있는 것을 보니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는 시나 시조는 되어 보는
관점으로 작품을 주로 씁니다
아마도 소설을 쓰고 싶은 마음
있으나 건강상 접어 두고 있어
그런 것도 있지만 추억이 별로
없기 때문인 게 90%라 생각돼
시가 제게 가장 잘 맞다 싶어요.

[애] 사랑하는 마음 , 이별로 인해
슬픈 감정등 ...인생사 희로애락의
여물목의 휘도는 것들을....

그런 감정은 한 번쯤 경험했었던
그런 배경 있어 그런 걸 녹여내어
작품과 연결 시켜 완성 시키니요

그런 경험 없어도 영화나 드라마
통하여 간접 경험하므로 화자가
되어 작품 쓰는 경우가 98%라
대부분 많은 작품 쓰는 시인들은
거의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은파는 시를 놓지 못해요
물론 시조도 매 한가지라고 생각
하는 바 입니다만....은파가 쓰게
된 것은 우연이었기에 옛 말에
우연이 몇 번 겹치면 ....

그런 것 처럼 그저 눈에 문제있어
사각 틀에 맞게 몇 년을 쓰다보니
시조 시인이라고들 타인으로부터
타이틀을 얻어서 은파가 원해서가
아니고 어느 해부터는 문단지에다
시조시인이란 타이틀을 붙여다 놔
어부지리로 시조인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한 달 동안 정통 평시조를
150수 정도 쓴 것에 놀라웠나봐요
이곳 창작방 댓글에 평시조 썼다고
말씀드리니 모두 깜짝 놀라더군요

그때는 댓글에 시간 투자하는 것이
아까워 시간 절약하기 위하여 그리
했던 것이 였으나, 시조방이 있다고
작품을 올리라고 하여 시조 안썼던
기억이 납니다. 시와는 많이 다르다
생각되어 시조를 안 썼답니다, 허나
문단지에 시조 시인으로 제 작품을
회장님 임의로 선정하여 올려 놔서
결국 시조 작품을 다시 쓰게 됐지요
시조 1,000수만 쓰겠다고 맘 먹었죠
아마도 댓글에 쓴 것 까지 합치다면
그 이상 썼다 생각 돼 계속써야하나
갈등해 그 생각에 헤어나지 못하나
문제는 시조풍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게 난공불락이라 할까요 .지금도
그런 것에 머리가 복잡해짐 느껴요....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편의 답글을 주심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참 성의가 대단하세요
海州 吳氏의 특성이리라 생각됩니다만
저가 왜 본관을 지칭하냐면 저희 사돈되시는 댁의 본관이 海州여서
많이 봐 와 그님들만이 지니고 계신 독특한 심성을 터득한 나머지
눈에 거스르겠지만 말씀 드린 것이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께 외람되지 않을런지 모르나 드리는 말씀은
상통되는 일면이 많은것으로 간주됩니다
다름아닌 저가 문단에 등단한것도 서울문학으로 2013년 12월28일
많이 추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에 자리한 한글회관에서 수필로 문인이
되었답니다
어쩜 이런 인연이랄까 우연인지 몰라도 참 괴이한 운명의 만남인것같아
반갑고 정감이 가네요
오늘 아침에  경자년 정초 법회를 다녀왔는데 금년은 쥐띠해 라서 좋은 한 해가
될것이라는 스님의 말씀 많이 베풀라는 법문에 뉘우침 많이 깨달아 왔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연세에 비해 많이 빈약해 계신것같아 모른긴  해도 밑고계신 종교에
좀더 적극적으로 매진해 보면 결실이 좋아지리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소속의 문인이 된 사실을 확인했으니 거리낌없이 소통해도 아무 부담 없을듯 합니다
愛淑이란 한자가 쓰고계신 존함이겠지요?
결례가 될줄모르나 혹여 닉네임이나 筆名이 있으십니까?
作名에 도움을 드릴까해서 제안 해 본겁니다
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상세히 의견수렴 주고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
저의 카페명 은 소슬바위 로 open 시켜 놓았습니다
방문하셔도 될듯싶은데 어떨런지.....
고국엔 금년 겨울은  온난화로 따뜻한 날씨라 한파는 없고
눈 은 오지도 않고 철 없이 때아닌 비가 자주내리는데
오후 부터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네요
타국에서 외롭겠지만 늘 건강관리 철저히 하셔
웃음진 나날 되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은파 오애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명은 은파입니다. 이곳 문단지에 시조시인으로
작품을 올릴 때는 은파로 작품을 싣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에는 오애숙으로 되어 있고 100편
이상이 은파 오애숙이나 오애숙 이라는 이름으로
작품들이 입양되었기에 은파 오애숙으로 사용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제이름은 존귀한 이름이랍니다. 오(나라 오: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애(사랑 애: 예수그리도의 사랑을 갖고
숙(맑을 숙: 퇴색 됨이 없이 전파 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주 소중한 이름이랍니다.)

은파라는 이름도 하나님의 은총의 향기를 온누리에
파장시키리라는 뜻이 담겨 있는데 이 이름은 문인협회
미주지회 회장님께서 작명해 주신것이랍니다.회장님
께서는 달빛이 호숫가에서 은은하게 비치지는  윤슬이
파장 되는 것처럼 글을 통해 아름답게 온누리에 펼치란
이름의 뜻으로 소설 등단할 때 직접 작명 하여 주셨지요
하여 성 없이 은파라고만 필명을 쓰고 싶었는데 상을 늘
본명으로 받게 되니 어떻게 해야 될지...고민도 했는데
은파 오애숙이 제일 좋고 시조는 은파로 쓰고자 합니다.

시를 쓰게 되면 글을 길게 쓰지 않게 되어 가끔 긴 장문을
씁니다. 수필이나 중편소설 동화를 쓰게 될 것을 대비해서...
제 적성은 선생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릇칠 때
사진 찍으면 얼굴에서 빛이 나고 예쁘게 잘 나오는 것 보면...
또한 즐겁답니다. 특별한 테크닉(달란트)이 있어, 쉽고 잘
수긍가게 잘 가르친답니다.그림을 가르칠 때 (학원 운영시)
아이들이 저 처럼 재미있게 가르치는 선생님은 처음 봤다고
했지요. 하지만 제가 잘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랍니다
그저 어떻게 하면 잘 받아 드릴 수 있을까 기도하다보니 주가
주신 지혜로 가르치게 된 것 같습니다.이곳 시조도 쉽게 쓰는
방법은 개개인에게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쪽지로 60수 정도
수정하도록 도움을 줬으니까요. 또한 시를 쓰던 분들에게도
은파가 권하여 가끔 이곳에 작품 올리는 경우도 있었으니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아명은 참고로 오영랑입니다. 지금도 집에서는 영랑이라고
합니다.그리고 교육학과 신학과 유아교육을 했기에 이곳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습니다. 미술은 소천하신 둘째오빠가
화가이면서 교수였었기에 DNA가 있어 몬테쏘리 전공할 때에
아동미술을 했었고 유치원 운영하다 미술학원을 운영했었기에
이곳에서 미술도 가르쳤지요.이곳 초등학교에서는 미술이라는
과목이 따로 없기에 많이 필요하여 교회에서 한국어 학교 운영시
미술을 연결시켜 가르쳤던 기억이 나며 지금도 시간이 허락되면....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미는 뜨게질로 베뢰모 만들어 쓰는 것과 악세서리 만드는 것
옷 리폼해 입는 것 손으로 하는 것을 즐겨해 왔는데 지금은 시간
없어 행사에 참석할 때를 위한 드레스만 일년에 두세번 만드네요

이 번 행사 때 지난 번 샌프란시스코에 다녀오면서 차에다 놓고
내렸는데 아마도 렌트한 차를 돌려 드릴 때 회장님께서 버린것
인지 분실 되어 이 번 행사 때에 모자를 안 쓰고 사회를 봤더니
모자 쓰는 것이 더 보기가 좋아 보였는지 모자를 선물로 샀다고
연락이 왔는데 제가 아버님 병환으로 만나 뵙지 못하고 계속
차일피일 못 만나 뵈어 죄송하답니다. 작품 활동도 사실 당분간
줄여야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자녀들이 아직 어려...

원래 이곳에서는 패턴 배워 의상 디자인을 배울 생각도 있었는데
시력 저하로 똑바로 선을 그리기 어려워 몇 번 배우다 말았답니다
욕심은 없지만 한 우물을 파는 성격이라 뭔가를 하면 밤을 새우는
성품이 있어 몸에 문제가 되는 것에 건강을 해치는 것을 느낍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가 그런점이 있습니다
무언가 몰두하면 지식욕이 강하여 몇시간 정도 주물럭 거립니다
닮은꼴이 많네요
훌륭하신 가문으로 선생님 또한 명성이 높습니다
아명이 영랑이라 한글로만 부르기엔 괜찮은것 같은데
길 흉은 사주를 풀어보고 한자로 풀이해봐야 알것으로
가타부타 할 수가 없는것이랍니다
장문을 써 주셔서 잘 탐독했네요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랑은 실제로 작명가가 지어 주신 이름입니다.
(참고로 한자는 나라오. 꽃부리 영. 신랑랑 입니다)

저도 30세 쯤 이름 가지고 고민은 많이 했었답니다
학생 때는 친구들이 아명이 영랑이라는 것을 알고서
김영랑시인하고 이름이 같고 글을 잘 쓴다고 별명이
시인으로 붙여주는 친구들이 있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애숙이라는 본명을 사용하고자 했던 건
어느 날 전철을 기다리는 데 하나님의 나라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으로 맑게 변질 됨이 없이 전하라는 마음의
울림이 있었답니다.하여 그후부터 제 이름을 소개할 땐
대중들에게 늘 그렇게 전하곤 합니다. (문인협회 문학
행사에서 사회로 진행 할 때만 빼고요.)

글을 쓰면서는 은파 오애숙이 서로 조화로운 것도 있으나
실제로 함께 쓰길 원하는 것은 어느날 아는 분이 제 이름
클릭하니 가수의 홈에 제 영상시가 떠있으니 확인해봐라
하여 구글로 들어가 확인해 보니 정말로 그분의 영상들의
모음속에 제 영상시 들어 가 있어 확인해 보니 그 가수분이
목사님이 되어 본명을 써서 그리 된 것 같아 성가곡 작시를
하면서 은파오애숙으로 했는데 작년엔 성가곡집에 은파를
빼고 작품이 나왔더라고요. 하여 시간을 내서 제 작품들만
빼 성가곡집 한 권을 만들 계획도 하고 있는데 쉽게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하여 올해부터는 시 쓰는 일을
쉬려고 하는데 꿈에서도 아픈데 연시조를 입으로 말하면서
짓고 있어 잠에서 깨어 나면서 아, 내 몸이 문제가 되면 이런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면 되겠구나 .그런 방법 인정했던 기억...

하여 쓰게 되면 쓰고... 라는 마음으로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연시조 쓰기 까지는 약간 저 자신과의 정신적인 다툼이 있었죠
시를 쓸 때는 쉽게 쓰는 데 연시조는 글자수 음보로 인해 난관
될 때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몇 번 하고나니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음을 느끼게 되어 계속 쓰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시와 시조를 동시에 쓰고 있습니다요

쓰다보니 시조를 쓴 후에 시를 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조금만 살을 더 붙이면 되나 시를 쓴 다음에 연시조로
만들려고 하니 글자 수 맞출 때 시간이 조금 더 드는 것 같아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는 지식욕이 강하기보다는 성품인 것 같습니다.
작품을 만들어도 어떤 사람은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몇일이든 몇 달이든 하는데 그냥 밤을 새워 끝내야지
직성이 풀리는 듯 중편 소설도 하루나 이틀에 끝을
내었으니까요. 또한 창의력이 있기에 악기 배우는 것
아주 싫어했던 기억, 반복하는 것 싫어해 결국 반주법
한 달 배워 책만 사서 나중에 청년부 예배시간에 기회
되어 반주했던 기억이 갑자기 납니다.그때는 예배시간
드리는 찬송가를 일주일동안 연습해서 했던 기억입니다

노력하는 근면성 보다는 지혜롭게 빨리 터득하는 것을
연구하기에 가르치는 것도 제가 연구하여 밥을 먹여주는
편이랍니다. 한글도 유치원 운영 할 때 어떻게 하면 빠르게
터득시킬 것인가 연구하여 가릇쳤는데 이곳에 와서 몇년
지나니 권마태라는 분이 제가 터득한 방법으로 책을 만들어
대대적으로 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던 기억입니다. 1999년
1월에 왔을 때 책을 만들 계획을 했는데 컴퓨터 학교에서
시디를 분실하여 중간에 포기 했었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저 혼자는 쉬운 것이 아니였으니까요.아쉬운 면도 있었지요
지금은 직접 그림으로 그려 만든 것도 다 분실한 것 같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고 이사도 여러 차례 하면서 물건도 없어졌고...

지금 생각하니 참 많은 달란트가 있었는데 성취하지 못했다 싶어
아쉬움도 크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가정이란 테두리 안에 묶이다 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아님을...
이곳은 한국과 다르기에 자녀가 생기면 둘 중 한 사람이 자기 일을
내려 놓게 된 답니다. 부인이 인컴이 많은 경우엔 남편이 내려놓고...

저는 다행히 2년 전까지는 가르치는 일을 계속 했었지요. 꼭 어린
학생이 아니더라도... 어깨회전근개파열이 오기 전 까지 제 세상!
외모상이나 뇌리속 생각 아줌마를 안거치고 할머니로 점프했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머리도 흰머리가 없었으니까요 근래에
흰머리가 생기면서, 밤을 많이 지새우면서, 음식을 잘 안먹으면서,
급속히 얼굴이 말라가면서 주름이 생기고. 위에 병이 생기면서야
아, 이런게 늙어가는 구나를 느꼈으니까요. 젊음이 한 순간이란 걸
새삼 느끼고 있기에 또 그런 글을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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