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이 왔다/은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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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4회 작성일 20-02-11 17:32본문
새봄이 왔다/은파
아가야 일어나자
먼 동이 반짝이며 윤슬이
아침햇살 가아득 눈부시게
푸른꿈 비춰주기에
한 발짝씩 내딛자
널 향해 우렁차게
들리는 함성속에 힘입고
나도 가고 싶으니 어서가자
넓은 들 노를 저어서
꿈을 향해 나가자
아가야 일어나라
새봄이 냇가에서 노래해
송사리떼 제세상 만든다며
제 영역 표시하려고
꼬릴 살랑 흔드네
아가야 일어나자
가슴에 푸른 꿈과 소망을
가득 싣고 노저어 희망나라
더 푸른 들판 향하여
활짝 펼쳐 보라네
==============
정통 연시조를 행만 변형 시켜 올려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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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아래 음보로 행과 연을 변형 시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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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43
정통 연시조는 시작 노트 시 밑에다 올려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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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은파
아가야 일어나 가자
먼 동이 윤슬 반짝이며 아침햇살 가아득 찬란히
눈부시게 비춰오는구나 우릴 향한 푸른 꿈이
널 향한 님의 목소리
내 안에 우렁차게 들려 나도 일어나 가려는맘에
소리쳐 붙잡고 가려니 우리 함께 일어나 가자
아가야 어서 일어나라
봄 되었다고 냇가에선 은빛 물고기 살랑거리며
제 세상 만든다고 영역을 표시하고 꼬릴 흔드네
아가야 어서 일어나
가슴에 푸른 꿈 싣고서 희망의 꿈을 바라보며
더 푸른 들판 향하여 함께 활짝 펼쳐 보자꾸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시작 노트를 서정시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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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이 왔다/은파
새봄이 왔다 아가야 일어나라
먼 동이 윤슬 반짝이며 아침햇살 가아득
찬란히 눈부시게 비취는구나 우릴 향한 푸른 꿈이
새봄이 왔다 널 향한 님의 소리
내 안에 우렁차게 들려와 나도 일어나
소리쳐 붙잡고 가려고하니 우리 함께 일어나 가자
새봄이 왔다 아가야 일어나라
봄의 소리 들린다 냇가 은빛 물고기 사알랑
제 세상 만든다고 자기 영역 표시하고 꼬릴 흔드네
새봄이 왔다 어서 일어나라 아가야
가슴에 푸른 꿈 싣고서 희망의 꿈 바라보자
더 푸르고 넓은 들판 향해 함께 활짝 펼쳐 보자꾸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시작노트로 연시조로 재구성하여 올립니다.
새봄이 왔다/은파
아가야 일어나자 먼 동이 반짝이며
윤슬이 아침햇살 가아득 눈부시게
푸른꿈 비춰주기에 한 발짝씩 내딛자
널 향해 우렁차게 들리는 함성속에
힘입고 나도 가고 싶으니 어서가자
넓은 들 노를 저어서 꿈을 향해 나가자
아가야 일어나라 새봄이 노래하누
냇가에 송사리떼 제세상 만들려고
제 영역 표시하려고 꼬릴 살랑 흔드누
아가야 일어나서 가슴에 푸르른 꿈
소망을 가득 싣고 노저어 희망 나라
더 푸른 들판 향하여 활짝 펼쳐 보구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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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일어나자
먼 동이 반짝이며 윤슬이
아침햇살 가아득 눈부시게
푸른꿈 비춰주기에
한발짝씩 내딛자
널 향해 우렁차게
들리는 함성속에 힘입고
나도 가고 싶으니 어서가자
넓은 들 소리쳐 잡고
꿈을 향해 나가자
아가야 일어나라
새봄이 노래하누 냇가에
송사리떼 제세상 만들려고
제 영역 표시하려고
꼬릴 살랑 흔드네
아가야 일어나자
가슴에 푸른 꿈과 소망을
가득 싣고 노저어 희망나라
더 푸른 들판 향하여
활짝 펼쳐 보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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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연시조를 행만 변형 시켜 올려 놨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어디서 오는가. 야생화 찾아 다니는 자는 발견하는 순간, 동지섣달 무거웠던 거적 휙 던저 버리고
비로서 봄을 맞이 하겠지만. 춘삼월이 문앞에 다가 왔어도 마음의 빗장이 담겨 있다면 아직 동면일 게다.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각기 사고하는 방식의 차이로 사람마다 다르다. 새의 노랫소리 들리면
봄이 온 것이다. 나목에 파란 새싹 돋아나면 봄이 온 것이다. 지붕 위 고드름 녹아 내리면 봄이 온
것이다. 등... 모두의 생각들이 제각기다
취미로 사진 찍는 이의 말이 기억난다. 그 지인은 특히 겨울 끝자락 되면 가슴이 뛴다고 한다.
그 이유는 봄을 알리는 야생꽃을 만나 보고 싶은 마음에서라고 한다. 산자락이 얼어붙었는데도
얼어 붙은 땅을 뚫고서 꽃대 올라와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생명력에 찬사를 안보낼 수 없단다.
발견하는 순간 마치 심마니가 "심봤다!" 산삼을 발견한 기쁨처럼 환호한다고 한다. 기나긴
겨울동안 희릿하게 가물가물 비춰오던 겨울 금햇살 모아 너울 뒤집어 쓰고 노랗게 웃는 복수꽃
발견할 때 얼마나 기쁠것인가 ! 이름의 뜻이 "복 받고 오래 살라"라고 하니 꽃으로 덕담 받음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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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복수초를 관찰해 보면 복수초 주위에만
눈이 녹는 것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뿌리 주면이 10~15도 정도로 꽃 주위의 영하의 대기온도
보다 높아 식물이 열을 발생시켜 얼어붙은 땅을 녹여 신비롭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봄은 어디서 오는가. 그들은 야생화 발견하는 순간이라 말할 것이라 싶다. 발견하는 기쁨속에
동지섣달 무거웠던 거적 휙 던저 버리고 비로서 봄을 맞이 하게 된단다. 하지만 춘삼월이 문앞에
다가 왔지만 마음의 빗장이 담겨 있다면 아직 동면일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