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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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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61회 작성일 20-02-17 05:08

본문

[미궁의 미궁]
                     鴻光


봄비가
내리는 날
새싹이 숨을 쉬니


지난해
잠을 잤던
몸채가 터지네요


그 잠의
본성이라는
코로나가 알 수 없네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윈들 따사로운 봄햇살 가득 싣고
촉촉히 내려오는 내님의 사랑 같아
창가로 다아가 서서 너를 맞는 이 마음

그 옛날 사랑스런 그대가 나의 창에
다가와 살그머니 두드린 것 같아서
설레임 또다시 맘속 일렁이고 있누나

=====================

한 연을 더 만들어 올려 놓겠습니다,

鴻光님의 댓글

profile_image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란
만물 소생
인간도 미물이죠

그래도
마음만은
세상의 꾸밈이죠

새빛을
그리는 마음
새날 중에 새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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