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2月 1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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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02月 18日
날 맑았으나 바람이 좀 불어 추웠다.
아침, 가비 새로 인수하신 권 사장님 조감도에 다녀가셨다. 커피와 공병 한 상자 챙겨드렸다. 청도 운문사 앞이라 시장 상황을 말씀해주시고 가신다. 인수한 건물은 컨테이너로 합법적으로 가설한 것이나 자리가 부족하여 추가로 더 놓을까 싶어 여러 군데 알아보셨다고 한다. 하지만, 그 비용이 컨테이너만 설치하는데 2,500만 원이고 추가 설비는 안 할 수는 없는지라 약 3,500은 예상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있는 그대로 인수하여 영업하시려고 하나 보다.
토요 커피 문화 강좌 개최했다. 오늘 수업은 로스팅 수업이다. 오 선생께서 애써 주었다. 오후, 대청 이 사장님께서 본점에 오셨지만 뵙지 못했다. 이 사장님은 지인 3명 더 모시고 오셨다. 아르바이트 순영 군에게 나이 많으신 어르신이라 잘 해드렸으면 하고 문자 보냈다. 이 사장님은 커피 외에는 아무것도 드시지 않았다고 했다. 무엇을 챙겨드리려고 했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며 순영이는 말한다.
저녁때 처가에 다녀왔다. 오늘 장모님 생신이라 처가 식구 모두 볼 수 있었다. 아내는 직접 만든 딸기 케이크를 차렸다. 조카 둘, 준과 찬, 동서, 처수, 형님, 장인어른 모두 자리에 함께 앉아 장모님 생신을 축하했다.
이외, 계양동에 사업하는 카페**은 오늘 가게 정리한다며 의탁자를 어데 처분할 때 없는지 전화가 왔다. 혁신도시 전 씨가 여러 번 문자 왔다. 월요일 커피와 다른 부자재 주문을 받았다.
종일 나의 책 ‘가배도록 3’을 읽고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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