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2月 2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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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02月 20日
맑았다. 날이 많이 풀렸나 보다. 바람이 봄바람처럼 느꼈다.
아침, 한학촌에 커피 배송 다녀왔다. 한학촌 오르는 길과 한학촌 앞마당에 승용차로 가득히 주차한 모습을 본다. 오늘 학교 졸업식이 있나 보다. 차가 어찌나 많았던지 들어가는 길도 나오는 길도 제구 빠져나왔다.
컨테이너로 운영하는 안 씨네 가게에 커피 배송했으며 혁신도시 카페 코코로 간판 내건 전 씨네 가게에도 커피 배송했다. 전 씨는 오늘 정식 개업 날이다. 전 씨네 가게 메뉴판을 보았는데 커피값이 너무 싸다. 거기다가 오늘 개업이라 5% DC까지 하며 영업하겠다고 하니 마음이 좀 답답했다. 아메리카노 2,500원이었던가 아마, 하루 10만 원 팔기도 어렵겠다. 차츰 나아질 것이다. 조금 더 숙달되면 메뉴도 더 첨가할 것이며 영업망도 더 넓혀갈 거로 본다.
오후, 은행에 잔돈 교환차 잠깐 들렀다. 전무님 오래간만에 뵈었다. 커피가 다되었다며 주문했다. 조감도에 있을 때였는데 보험 일하는 이 씨가 다녀갔다. 어떤 한 손님 모시고 오셨는데 잠깐 인사하며 담소 나누다가 갔다.
예지가 해외여행 다녀왔나 보다. 배 선생과 김 군, 부건이와 함께 옆집 ‘논뚝소’에서 저녁을 함께했다. 중국 마카오와 홍콩, 서안을 두르는 여행이었나 보다. 예지 말로는 중국 사람이 오히려 우리나라 뉴스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다며 얘기한다. 공항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우리나라 뉴스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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