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7年 02月 24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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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7年 02月 24日
맑은 날씨였다.
이른 아침에 삼성생명 모 담당자께서 다녀가셨다. 선생께 커피 한 잔 내었다. 전에 담당자는 이 씨였는데 이 씨가 그만두어 팀장인 황 씨께 넘어갔다. 서로 인사가 있었으며 회사에서 나오는 어떤 선물 하나를 받았다. 가실 때 책을 선물했는데 선생은 빵과 커피를 사가져 가셨다. 매우 고마웠다.
가비 새로 부임한 점장 권 선생께서 오셨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한 장 받았다. 권 선생은 이번 가비 인수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얘기했다. 보증금과 권리금을 뚜렷이 밝히지 않은 점과 이외 포스이전과 함께 은행 일이 순탄하지 못했음을 토로했다. 마음고생이 많았지 싶다.
오전, 경기도에서 컵홀더가 내려왔다. 모두 서른 상자다. 세금계산서를 받았다. 바로 송금했다. 청도 모 카페 기계 설치를 영대 모 교수와 잠시 통화하여 살폈다.
오후, 청도 가비에 다녀왔다. 가비는 여기서 약 사 오십 분 거리다. 몇 달 가보지 않아 참 오래간만이었다. 카페는 옛 점장은 없었으며 권 선생과 지인께서 계셨는데 에스프레소 한 잔 청해 마셨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책꽂이에 관심 가는 책 한 권 있기에 눈여겨보았다. 시인 민병도 선생의 화보였다. 선생께서는 그림도 참 많이 남겼는데 그 양에 매우 놀랐다. 한참 보다가 나왔다.
옥곡에 커피 배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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