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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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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0회 작성일 17-01-15 21:10

본문

 

겨울나무 / 이혜우

 

보내야할 이별의 계절

어김없이 찾아든 현실에

풍성했던 수많은 식구

눈물을 머금고 단절한다

 

한 계절 행복했던

두꺼운 숲의 그늘도

짙은 녹색의 혼까지

단풍 져 모두 보내고

 

서럽게 울며 구르는 소리

밟히면 처참하게 바스락

모진 삭풍에 휘파람 불어대는

나목으로 그 시절 그리워한다

 

새로운 삶을 위한 시 단련으로

깊은 겨울을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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