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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6年 12月 24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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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16-12-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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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61224

 

 

    대체로 맑았다.

    오전, 커피 문화 강좌 개최했다. 오늘도 새로 오신 선생이 두 분 있었다. 아주머니 같기도 하고 아가씨 같기도 하다. 이 중 한 분의 선생께서 얼마만큼 교육을 받으면 실전에 응할 수 있는지 물었다. 교육 기간이 길수록 바(bar) 설 수 있는 용기는 더 가질 수 있다. 실례로 카페 창업자 몇 군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오늘 오신 학생은 모두 10여 명쯤 되었다.

    오후, 본부에서 일했다. 아들 둘과 함께 이것저것 정리했다. 사동 안 씨 가게에 다녀왔다. 기계 배수 선이 짧아 조금 더 긴 것으로 바꿨다. 옥곡점에 커피 배송했다.

    오후쯤이었다. 조감도 점장 배 선생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4시 반쯤 커피 한 잔 하자는 내용이었다. 나는 무슨 큰 일이 난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했었지만, 조감도 올라가 보니 배 선생은 수육과 양념 닭과 통닭을 준비했다. 조감도 전 직원이 모처럼 함께 모여 식사했다. 배 선생 덕택으로 크리스마스이브를 참 따뜻하게 보냈다. 나는 배 선생의 말씀이 없었으면 오늘이 크리스마스이브인 줄도 모르고 보냈을 뻔했다.

    잠깐, 사동에 있을 때였다. 전에 책을 선물하신 모 선생께서 오시어 커피를 서비스했다. 어느 나이 많은 고객께서 바 앞에 앉으시기에 드립 커피를 맛보기로 보였다. 노부부가 함께 오셔 이리 앉아 계시니 훈훈했다.

    저녁에 아이들과 영남대학교 교정까지 산책했다. 롯데리아에 들러 감자튀김과 햄버거, 콜라를 먹고 들어오는 길, 상가에 들러 직원 선물용으로 목도리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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